Storyline

홍콩 액션의 심장, 불멸의 전설 '폴리스 스토리'

1985년, 한 편의 영화가 전 세계 액션 영화의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바로 성룡 감독과 주연의 마스터피스, '폴리스 스토리'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뛰어난 액션 영화를 넘어, 성룡이라는 이름 세 글자를 홍콩을 넘어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각인시킨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그의 모든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인생작으로 평가받습니다. '폴리스 스토리'는 당시 할리우드 진출의 실패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던 성룡이 자신의 집과 전 재산을 걸고 만든 영화이며, 그 노력은 고스란히 스크린에 불멸의 스턴트와 액션으로 펼쳐져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뇌리에 깊이 박혀 있습니다. 90년대 이후 성룡의 코믹 액션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더욱 날것 같고 치열한 그의 전성기 액션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홍콩 경찰 강력반의 에이스, 진가구(성룡 분)가 마약왕 주도(추위안 분)를 검거하는 대규모 작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시작됩니다. 그의 활약으로 주도는 체포되고, 진가구는 일약 경찰의 영웅으로 떠오르죠. 그러나 악당의 그림자는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주도의 재판을 위해 그의 여비서이자 핵심 증인인 살리나(임청하 분)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 진가구. 그는 살리나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의 연인 아미(장만옥 분)는 오해를 하고, 살리나마저 그를 배신하며 진가구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결정적인 증거 부족으로 주도는 풀려나고, 진가구는 경찰관 살해 누명까지 쓰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이제 그는 무고함을 증명하고 진정한 악의 축을 뿌리 뽑기 위해 홀로 고독하고 처절한 사투를 벌여야만 합니다.

'폴리스 스토리'가 선사하는 액션은 그야말로 시대를 초월합니다. CGI 기술이 미비했던 시절, 성룡은 건물과 건물 사이를 몸으로 뛰어넘고, 시내버스와 자동차를 활용한 아슬아슬한 추격전을 벌이며, 심지어 거대한 백화점 한복판에서 조명 장식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오는 전설적인 스턴트들을 직접 소화했습니다. 이 모든 장면은 대역이나 특수효과 없이 오직 성룡과 스턴트 팀의 피나는 노력으로 탄생했으며, 이는 관객들에게 경이로움과 전율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액션이 아닌, 스토리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액션 연출은 왜 '폴리스 스토리'가 '성룡 액션의 정점'이라 불리는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영화는 유머와 긴박감을 절묘하게 오가며 보는 내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여전히 박진감 넘치고 신선한 충격을 주는 '폴리스 스토리'는 액션 영화 팬이라면 반드시 경험해야 할 불멸의 걸작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브라이언 옥키스

장르 (Genre)

액션,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88-07-22

배우 (Cast)

러닝타임

12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홍콩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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