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베트남 전장의 불꽃: 배신과 복수, 광란의 액션 대서사시 '지옥의 코만도'"

1980년대는 전 세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액션 영화의 황금기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람보' 시리즈와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코만도' 같은 작품들이 있었죠.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 '지옥의 코만도'는 바로 그 시대, 이탈리아 익스플로이테이션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빈센트 딘', 즉 브루노 마테이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광기 어린 액션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1988년 개봉작인 이 영화는 단순한 모방을 넘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컬트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베트남전의 영웅이자 미 해병특공대의 용맹한 대원, 마이클(렙 브라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는 생명의 은인이자 존경하는 부대장 젠킨스 소령의 죽음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집니다.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직감한 마이클은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홀로 베트남의 깊은 정글 속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상상 이상의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게 됩니다. 젠킨스 소령의 죽음 뒤에는 그를 위험에 빠뜨린 내부의 배신자가 있었으며, 심지어 소련군까지 개입된 거대한 비밀 작전이 숨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전우를 잃은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인 마이클은 이제 진실을 밝히고 복수하기 위한 피의 사투를 시작합니다. 그의 앞을 막아서는 적들은 수없이 많지만, 마이클은 오직 정의와 복수심 하나로 모든 것을 헤쳐나갑니다. 그는 혼자서 거대한 적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자신을 배신한 자들과 무고한 이들을 희생시킨 악의 세력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할 것입니다.

'지옥의 코만도'는 1980년대 B급 액션 영화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람보 2'와 '미싱 인 액션'을 연상시키는 줄거리와 다소 투박하지만 시원한 액션 장면들은 향수를 자극하며 영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주연을 맡은 렙 브라운은 우렁찬 고함 소리와 함께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베트남 정글을 누비는 마이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감성을 이해하고 본다면, 이 영화는 엉성함마저도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B무비의 걸작'으로서 충분히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때로는 진지함보다는 엉뚱함과 과감함이 더 큰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이 영화는, 팝콘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완벽한 '길티 플레저'가 될 것입니다. 액션 영화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그 시절의 뜨거운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작품, '지옥의 코만도'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Willy Milan

장르 (Genre)

액션,어드벤처,전쟁

개봉일 (Release)

1989-12-30

배우 (Cast)
Dante Varona

Dante Varona

Ronnie Ricketts

Ronnie Ricketts

Philip Gamboa

Philip Gamboa

러닝타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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