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그 시절, 우리를 웃고 울린 추억의 판타지: 영구와 땡칠이 4탄-홍콩할매귀신

영원한 개구쟁이 영구와 그의 유쾌한 모험이 다시 시작됩니다. 1991년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남기남 감독의 코미디 판타지 액션 영화, <영구와 땡칠이 4탄-홍콩할매귀신>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당시 어린이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으며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한국 어린이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던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는 심형래 배우의 독보적인 코미디 연기가 더해져 단순한 아동 영화를 넘어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죠. 온 가족이 함께 웃고 때론 오싹한 긴장감에 숨죽이던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며, 유쾌함 속에 숨겨진 교훈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이 영화를 다시 한번 조명합니다.

이번 4탄에서는 영구가 사는 평화로운 마을에 예측 불가능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하늘나라에서 죄를 짓고 내려온 한 쌍의 여우와 너구리가 밤새 치열한 다툼을 벌이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죠. 영리한 여우의 꾀에 넘어가 큰 상처를 입은 너구리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영구네 집 앞에 쓰러지고, 순박한 영구의 부모님은 이 여인을 영구의 색시로 삼는 기상천외한 전개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영구가 너구리와 혼인하게 된 것을 질투한 여우는 급기야 악독한 '홍콩할매귀신'이 되어 나타나 마을 아이들의 정기를 빼앗고 시체의 간을 노리는 등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기 시작합니다. 이에 영구와 그의 새로운 아내가 된 너구리는 힘을 합쳐 홍콩할매귀신에 맞서 싸우게 되는데,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코미디, 판타지, 액션, 그리고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공포 요소까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기상천외한 대결이 관객 여러분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할 것입니다.

<영구와 땡칠이 4탄-홍콩할매귀신>은 단순한 어린이 영화를 넘어섭니다. 심형래 배우 특유의 슬랩스틱 코미디와 영구 캐릭터가 주는 유쾌함은 물론, 하늘의 존재들이 등장하는 판타지적 설정과 오싹한 홍콩할매귀신이 주는 아찔한 스릴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작품입니다. 특히 이 영화는 1991년 개봉 당시 '연소자관람가' 등급으로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던 가족 영화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그리고 새로운 세대에게는 옛 한국 영화의 정취와 순수한 웃음을 경험하게 해줄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 다시 보아도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영구'의 매력과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이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유쾌한 판타지의 세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코미디,판타지

개봉일 (Release)

1991-07-27

배우 (Cast)
러닝타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대원동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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