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호크 1992
Storyline
세상에 이런 도둑이? 예측 불허 매력으로 무장한 브루스 윌리스의 색다른 변신, '허드슨 호크'
1991년, 스크린에는 그야말로 전에 없던 도둑이 등장했습니다. 당시 최고의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하던 브루스 윌리스가 기존의 터프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유머러스하면서도 기상천외한 매력을 발산하는 희대의 도둑 '허드슨 호크'로 변신한 것입니다. 마이클 레만 감독의 지휘 아래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펼쳐지는 이 영화는 개봉 당시에는 다소 논쟁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독특한 B급 감성과 컬트적인 매력으로 재평가받으며 마니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10년간의 옥살이를 마치고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 전설적인 금고털이범 허드슨 호크(브루스 윌리스 분)가 정직하게 살 것을 다짐하며 출소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는 달리 세상은 그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광기 어린 악당 메이플라워 부부(리차드 그랜트, 산드라 버른하드 분)는 그의 오랜 친구 토미를 인질로 잡고, 허드슨 호크를 다시 범죄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다름 아닌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숨겨둔 미지의 '골드머신'을 작동시킬 세 개의 신비로운 크리스탈입니다. 이들은 골드머신을 재건하여 세계 경제를 장악하려는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었죠. 얼떨결에 이 거대한 계획에 휘말리게 된 호크는 혼란 속에서 경매장에서 바티칸 소속의 수녀이자 예술품 감정사인 안나 바라글리(앤디 맥도웰 분)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과연 허드슨 호크는 자신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의 실체를 밝혀내고, 예측 불허의 상황 속에서 사랑과 자유를 모두 쟁취할 수 있을까요?
‘허드슨 호크’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독특한 유머 코드가 가득한 작품을 선호하는 관객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브루스 윌리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앤디 맥도웰과의 예상치 못한 로맨스, 그리고 리처드 그랜트와 산드라 버른하드의 과장된 악역 연기는 영화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과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케일 큰 액션 시퀀스와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모험은 관객들을 스크린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 당시의 주류 액션 영화들과는 확연히 다른 길을 걸었던 '허드슨 호크'는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스타일리시하고 유쾌한 도둑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허드슨 호크’는 분명 당신의 주말을 책임질 특별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감독: 마이클 레만
주연: 브루스 윌리스, 앤디 맥도웰, 제임스 코번, 리차드 그랜트
장르: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
개봉: 1991
Details
러닝타임
99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