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도둑과 장인 그리고 여자 1992
Storyline
예측 불허의 루비, 평범한 도둑들을 국제적인 소용돌이로 던져 넣다! <천재도둑과 장인 그리고 여자>
영화 전문 매거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범한 범죄극에서 예측 불허의 코미디 액션으로 확장되는 한 편의 유쾌한 소동극, 1990년 개봉작 <천재도둑과 장인 그리고 여자 (Why Me?)>를 소개해 드립니다.
'백 투 더 퓨처'의 괴짜 박사 '크리스토퍼 로이드'와 '하이랜더'의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크리스토퍼 램버트'가 의외의 환상의 콤비로 뭉쳐, 그야말로 "내가 왜?"를 외칠 수밖에 없는 기상천외한 상황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합니다. 진 퀸타노 감독의 재기 발랄한 연출(그는 '폴리스 아카데미' 시리즈의 각본에도 참여했습니다) 아래 펼쳐지는 이 유쾌한 케이퍼 코미디는, 단순한 절도극을 넘어선 복잡다단한 추격전으로 당신의 주말을 책임질 것입니다.
금고털이의 베테랑 거스(크리스토퍼 램버트 분)는 사랑하는 브루노(크리스토퍼 로이드 분)의 딸 준(킴 그라이스트 분)과 결혼하며 도둑 인생을 청산할 결심을 합니다. 그러나 결혼자금이 부족해지자, 결국 장인 브루노와 함께 '마지막 한탕'을 계획하게 되죠. 목표는 한 보석상. 그들은 다이아몬드와 함께 주먹만 한 크기의 루비를 훔쳐 나오지만, 거스는 그 루비가 값싼 모조품이라 생각하고는 미련 없이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하지만 이 평범해 보였던 루비가 바로 '비잔틴의 불'이라 불리는 터키의 국보급 문화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들의 삶은 순식간에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듭니다. 본래 터키 정부에 반환될 예정이었던 이 루비는 아르메니아 해방군에게 탈취당했던 것으로, LA 경찰은 물론 CIA, 터키 정부 요원들, 심지어 LA 지역의 범죄 조직까지, 모두가 이 루비와 거스를 쫓는 전대미문의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졸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희대의 사건에 휘말린 거스와 브루노, 과연 그들은 무사히 이 상황을 벗어나 루비도 돌려주고 한몫 단단히 챙길 수 있을까요?
<천재도둑과 장인 그리고 여자>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범죄 스토리에 코미디와 액션을 절묘하게 버무려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어수룩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빛을 발하는 크리스토퍼 램버트와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크리스토퍼 로이드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시종일관 좌충우돌하며 도망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웃음을 안겨주며,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복잡해지는 추격전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비록 개봉 당시에는 '잊혀진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특유의 유머와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입니다. 엉뚱한 루비 하나로 시작된 전 세계적인 소동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물들의 인간적인 드라마는 오늘날의 관객들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복잡한 생각 없이 유쾌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케이퍼 코미디를 찾으신다면, <천재도둑과 장인 그리고 여자>를 적극 추천합니다. 이 영화가 선사하는 유쾌한 혼돈 속으로 뛰어들어 보세요!
Details
러닝타임
9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도날드 E. 웨스트레이크 (각본) 레너드 마스 주니어 (각본) 피터 데밍 (촬영) 알랜 발샘 (편집) 필 마샬 (음악) 우디 크로커 (미술) 필 마샬 (사운드(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