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기발한 상상력과 유쾌한 난장판! 90년대 감성 코미디의 재발견, '돈텔맘'"

1991년 개봉 당시 평단으로부터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비디오와 케이블 TV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90년대 대표 컬트 코미디 영화로 자리매김한 스티븐 헤렉 감독의 '돈텔맘 (Don't Tell Mom The Babysitter's Dead)'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작품입니다. 당시 17세의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주연을 맡아 청춘 스타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어쩌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3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이 작품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유년 시절의 즐거움'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2024년 리메이크작이 개봉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는 엄마가 휴가를 떠나며 벌어지는 다섯 악동들의 예측불허 생존기를 그립니다. 엄마의 잔소리에서 해방될 즐거움에 들떠 있던 수 엘렌(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분)과 동생들 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200살은 족히 넘어 보이는 폭군 보모 할머니였습니다. 그러나 악동들이 보모를 쫓아낼 계략을 꾸미던 중, 보모 할머니가 예기치 않게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모든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난장판으로 변합니다. 졸지에 무일푼 신세가 된 아이들은 생활고에 직면하고, 결국 수 엘렌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나이를 속이고 패션 회사에 취직하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을 총애하는 상사 로스와 음큼한 부사장, 질투심 많은 동료 캐롤린, 그리고 사랑을 가르쳐주는 브라이언을 만나며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이어갑니다. 과연 수 엘렌은 이 모든 비밀을 감춘 채 무사히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돈텔맘'은 단순히 웃고 즐기는 코미디를 넘어,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냅니다. 무책임했던 십대 수 엘렌이 가족을 위해 어른들의 세계에 뛰어들어 좌충우돌하며 책임감을 배우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의 당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는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90년대의 유쾌하고 발랄한 감성을 만끽하고 싶거나, 기발한 상상력과 함께 청춘의 성장통을 그린 영화를 찾는다면 '돈텔맘'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리메이크작과 비교하며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스테판 헤렉

장르 (Genre)

드라마,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93-05-08

러닝타임

103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아웃로 프로덕션즈

주요 스탭 (Staff)

닐 랜다우 (각본) 마이클 필립스 (기획) 팀 서스테트 (촬영) 래리 벅 (편집) 브루스 나자리언 (음악) 데이비드 뉴맨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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