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제18편 : 네버 다이 1998
Storyline
세상을 조작하는 미디어의 광기, 007의 손에 달린 내일!
1997년, 극단적인 냉전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전 세계가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던 시기, 007 시리즈는 더욱 현대적인 위협과 마주합니다.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이 연출한 <007 제18편: 네버 다이>는 피어스 브로스넌이 제임스 본드로 돌아와 당대 가장 현실적이고 섬뜩한 악당에 맞서는 짜릿한 액션 스릴러입니다. 기존의 이념 대결 구도에서 벗어나, 미디어의 힘을 이용해 세계를 조종하려는 야망을 가진 빌런의 등장은 개봉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으며,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전 세계를 손아귀에 넣으려는 거대 미디어 그룹 '카버 미디어'의 총수 엘리엇 카버(조나단 프라이스 분)의 음모에서 시작됩니다. 그는 인공위성과 통신망, 그리고 자신의 신문과 TV 채널을 교묘히 조작하여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려는 계획을 꾸밉니다. 그의 1차 목표는 바로 중국과 영국 간의 전쟁을 유도하는 것. 카버는 인공위성을 통해 영국 구축함의 레이더망을 교란시켜 중국 영해로 침범하게 만들고, 이어서 중국 전투기가 출격하도록 유도한 뒤 자신의 스텔스 함선으로 양측 함선을 격침시켜 전쟁의 불씨를 지핍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사건을 가장 먼저 특종으로 보도하며 여론을 조작하는 카버의 행동은 MI6를 경악하게 합니다. 제임스 본드(피어스 브로스넌 분)는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기 위해 투입되고, 조사 과정에서 카버의 부인이자 자신의 옛 연인인 패리스 카버(테리 해처 분)와 재회하게 됩니다. 여기에 카버와 같은 목표를 쫓는 중국 첩보원 웨이 린(양자경 분)이 합세하며, 본드는 미디어의 광기에 사로잡힌 악당의 거대한 야욕을 저지하기 위한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합니다.
<007 제18편: 네버 다이>는 냉전 이후의 새로운 위협에 대한 시대를 앞선 통찰력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미디어 재벌이 전쟁을 일으킨다는 설정은 오늘날 가짜 뉴스와 정보 조작이 난무하는 현실과 맞물려 더욱 섬뜩하게 다가옵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의 세련되고 위트 있는 본드 연기는 물론, 양자경 배우가 연기한 강인하고 매력적인 중국 요원 웨이 린과의 환상적인 액션 호흡은 이 영화의 백미로 손꼽힙니다. 특히 BMW 750iL을 활용한 스펙터클한 추격 장면과 박진감 넘치는 스텔스 함선 액션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쾌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비록 일부 평론에서는 전작 '골든아이'에 비해 플롯이 평이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여전히 "제임스 본드 영화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이 작품은 본드 시리즈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명작입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액션과 스릴,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007 제18편: 네버 다이>를 통해 미디어의 권력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제임스 본드의 활약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액션,스릴러,어드벤처
개봉일 (Release)
1998-01-17
배우 (Cast)
러닝타임
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