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4 1998
Storyline
"지옥이 잉태한 존재, 에일리언 4: 부활 – 금지된 실험이 빚어낸 위험한 미학"
SF 호러 액션의 전설적인 프랜차이즈, 그 네 번째 이야기 <에일리언 4: 부활>은 제목 그대로 충격적인 부활을 예고하며 관객들을 미지의 공포 속으로 초대합니다. 1997년 개봉 당시, 프랑스 거장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독창적인 시선과 시리즈의 상징 시고니 위버의 파격적인 귀환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죠. <델리카트슨 사람들>,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같은 전작들에서 이미 자신만의 기괴하면서도 몽환적인 미학을 선보였던 주네 감독은, 이 불멸의 시리즈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이야기는 엘렌 리플리가 장렬한 희생으로 에일리언과 함께 최후를 맞이했던 <에일리언 3>로부터 무려 200년 후, 미래의 우주 공간에서 시작됩니다. 인류는 멸종 위기에 처했던 에일리언을 다시금 통제하려는 광기 어린 욕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군 과학자들은 퓨리 161 행성에서 발견된 리플리의 혈액 샘플로부터 그녀를 복제하려는 금지된 실험을 감행합니다. 하지만 이 부활에는 예상치 못한 끔찍한 반전이 숨어 있었으니, 복제 과정에서 리플리의 DNA와 퀸 에일리언의 DNA가 뒤섞이게 된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리플리의 몸에서 복제된 퀸 에일리언의 태아를 성공적으로 분리해내지만, 새롭게 태어난 리플리는 더 이상 과거의 인간 리플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에일리언의 놀라운 신체 능력과 산성 혈액, 심지어 제노모프와 교감하는 정신적 연결까지 지닌, 인간과 에일리언의 경계에 선 존재가 됩니다. 이제 리플리는 우주선 USM 아우리가호에서 에일리언을 무기화하려는 군대의 비윤리적인 실험에 휘말리게 되고,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다시 한번 죽음의 위협에 맞서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에게 깃든 에일리언의 본능과 인간으로서의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하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윤리적 질문을 던집니다.
<에일리언 4: 부활>은 개봉 당시 북미 지역에서는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유럽과 한국에서는 감독의 실험적인 연출과 시각적인 화려함, 그리고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높이 평가하며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장 피에르 주네 감독 특유의 음울하고 몽환적인 화면, 갑작스러운 달리샷, 광각 앵글은 영화에 독특한 시각적 충격을 선사하며, 에일리언 시리즈가 가진 공포와 서스펜스를 색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합니다. 시고니 위버는 이전과는 다른, 더욱 강력하고 복합적인 복제 리플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인간의 탐욕이 빚어낸 생명 윤리에 대한 질문, 그리고 그로 인해 탄생한 기괴하면서도 매혹적인 존재들을 통해 단순한 괴물과의 사투를 넘어선 더 깊은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 에일리언 시리즈의 팬이든, 독특한 비주얼과 파격적인 서사를 선호하는 새로운 관객이든, <에일리언 4: 부활>은 당신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기묘하고 아름다운 지옥도를 직접 목격해 보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SF,공포(호러),액션
개봉일 (Release)
1998-01-10
배우 (Cast)
러닝타임
106분
연령등급
15세미만불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이십세기폭스필름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