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되돌아볼 수 없는 선택, 피할 수 없는 운명: 뜨거운 남부 스릴러 <돈 룩 백>

1996년, 거친 스릴러와 예측 불허의 전개로 관객들의 심장을 조여왔던 영화 <돈 룩 백>이 있습니다. 제프 머피 감독의 지휘 아래, 에릭 스톨츠, 존 코베트, 조쉬 해밀턴, 그리고 빌리 밥 손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강렬한 앙상블을 선보이는 이 작품은 단순한 액션을 넘어 인간의 욕망과 우정, 그리고 과거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운명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할리우드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어둠 속에서 방황하던 한 남자가 우발적인 선택으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는 이야기, <돈 룩 백>은 잊고 싶었던 과거와 피하고 싶었던 현실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서스펜스를 탁월하게 그려냅니다.

이야기는 록 가수의 꿈을 안고 고향 갈베스톤을 떠났지만, 실패와 마약 중독이라는 현실에 갇혀버린 제시 패리시(에릭 스톨츠 분)로부터 시작됩니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200만 달러가 든 돈가방을 손에 넣게 되고, 이 가방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치명적인 덫이 될 줄은 꿈에도 알지 못합니다. 쫓기는 신세가 된 제시는 7년 만에 고향 갈베스톤으로 돌아와 할아버지와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 나눴던 친구들 모건(존 코베트 분)과 스티브(조쉬 해밀턴 분)를 다시 만납니다. 순수했던 시절 함께 묻어둔 보물을 다시 찾기로 약속했던 세 친구의 재회는, 제시가 가져온 검은 돈가방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한편, 돈가방의 원래 주인인 마약 딜러 스키퍼와 마샬(빌리 밥 손튼 분) 일당은 제시를 쫓아 그의 옛 애인과 친구들을 무자비하게 위협하며 압박해오고, 친구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이 위험한 게임에 휘말리게 됩니다. 과연 제시는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욕망의 늪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이하게 될까요?

<돈 룩 백>은 비록 '평범한 스릴러'라는 평을 받기도 했지만, 뛰어난 앙상블 캐스팅 덕분에 몰입감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빌리 밥 손튼은 공동 각본가로서 영화의 뼈대를 세웠을 뿐만 아니라,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악역으로 출연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펼칩니다. 90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도 끈적하고 어두운 남부의 분위기와 주인공들이 처한 절박한 상황이 어우러져 관객들을 숨 막히게 만듭니다. 위험한 선택이 불러온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사건들, 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 본연의 이기심과 변치 않는 우정 사이의 갈등은 이 영화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과거의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자와 그 실수를 맹렬히 뒤쫓는 자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할 것입니다. 강렬한 스릴러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1996년의 숨겨진 보석 <돈 룩 백>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D.A. 페네베이커

장르 (Genre)

스릴러,액션

개봉일 (Release)

1998-05-28

배우 (Cast)
러닝타임

96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알파빌필름즈

주요 스탭 (Staff)

D.A. 페네베이커 (각본) 존 커트 (제작자) 알버트 그로스맨 (제작자) 하워드 엘크 (촬영) 에드 엠쉬윌러 (촬영) D.A. 페네베이커 (촬영) 존스 엘크 (촬영) D.A. 페네베이커 (편집)

Photos

Reviews & Comments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