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혼돈의 서막, 스타일리시한 총격전이 난무하는 암흑가의 코미디 드라마 – 트리거해피

1996년, 범죄, 드라마, 코미디라는 흥미로운 조합으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트리거해피>(Mad Dog Time)는 래리 비숍 감독의 독특한 비전 아래 엘렌 바킨, 가브리엘 번, 리차드 드레이퓨스, 제프 골드블럼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화제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트리거해피"라는 제목처럼 방아쇠에 손가락이 쉽게 가는 위험한 세계를 그리는 이 영화는 90년대 범죄 영화의 물결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으려 했던 시도로 기억됩니다.


이야기는 암흑가를 지배했던 대부 빅(리차드 드레이퓨스 분)이 정신병원에서의 요양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시작됩니다. 그의 부재 동안, 충성스러웠던 졸개들 사이에서는 알 수 없는 배신과 권력 투쟁의 기운이 감돌고 있었죠. 특히 빅의 오른팔이자 뛰어난 총솜씨로 늘 위험한 총 대결에서 승리하며 조직에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던 미키 홀리데이(제프 골드블럼 분)는 빅이 돌아오자마자 홀연히 자취를 감춥니다. 과연 미키의 갑작스러운 잠적 뒤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그는 빅에게 등을 돌린 배신자일까요, 아니면 더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일까요? 스윙 재즈가 흐르는 화려한 나이트클럽, 그리고 책상에 앉아서도 서슴없이 총을 겨누는 기묘한 암흑가에서 빅의 복수와 권력 재편을 둘러싼 예측 불가능한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트리거해피>는 어둡고 위험한 범죄 세계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독특한 블랙 코미디적 요소를 가미하여 장르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비록 개봉 당시 비평가들의 의견은 극명하게 갈렸지만, 래리 비숍 감독은 이 영화를 "지하에서 찾아야만 하는 비밀 재즈 클럽" 같다고 표현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고수했습니다. "킬 빌"에도 참여했던 래리 비숍 감독은 랫 팩(Rat Pack) 영화들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 프랭크 시나트라, 딘 마틴 등 전설적인 가수들의 음악으로 가득 채운 사운드트랙은 영화의 고전적인 갱스터 분위기를 한층 더합니다. 90년대 할리우드의 쟁쟁한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 작품은 뻔한 갱스터 영화가 아닌, 예상치 못한 웃음과 긴장감, 그리고 기묘한 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관객에게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래리 비솝

장르 (Genre)

범죄,드라마,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99-04-10

러닝타임

93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드레이퓨스/제임스 프로덕션

주요 스탭 (Staff)

래리 비솝 (각본) 스티븐 맨펄 (기획) 레오나드 샤피로 (기획) 프랭크 바이어스 (촬영) 노만 홀린 (편집) 얼 로즈 (음악) 마이컬 어트웰 (미술) 디나 립톤 (미술) 얼 로즈 (사운드(음향))

Photos

Reviews & Comments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