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소원을 빌지 마라, 그 악마가 응답하리니:
B급 호러의 매력에 빠져들 '위시마스터'

1998년, 호러 영화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악몽 같은 존재가 스크린에 강림했습니다. 바로 로버트 쿠르츠만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판타지 호러 걸작, '위시마스터'입니다. 특수 효과의 거장으로 이름을 알린 로버트 쿠르츠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호러 영화계의 대부 웨스 크레이븐이 제작에 참여하여 개봉 당시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죠. 당신의 가장 깊은 욕망을 교활하게 비틀어 현실로 만들어주는 존재, 악마 지니가 펼치는 피와 광기의 향연 속으로 초대합니다.

이야기는 이승과 저승 사이의 어두운 공간에 갇혀 천 년의 잠을 자던 악마 진(앤드류 디보프 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고대 페르시아의 왕을 파멸로 이끌 뻔했던 그는 한 마법사의 강력한 주문으로 불타는 오팔 속에 봉인되죠.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현대 미국, 한 운반 과정의 실수로 인해 오팔은 깨지고 마는데, 이 순간, 봉인되었던 악마 진이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 됩니다. 보석 감정사 알렉스(테미 로렌 분)는 우연히 이 기이한 오팔을 손에 넣게 되고, 그녀는 곧 깨어난 진의 표적이 됩니다. 진은 자신을 깨운 알렉스에게 세 가지 소원을 빌게 하여 인간 세상으로 완전히 강림하려는 사악한 계획을 가지고 있죠. 그는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지만, 그 소원은 언제나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하고 잔혹한 비극으로 되돌아오고, 진은 그들의 영혼을 수확하며 힘을 키워갑니다. 알렉스는 진이 벌이는 악행의 환영에 시달리며, 인류를 파멸로부터 구하기 위해 이 강력한 악마에 맞서 싸워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위시마스터'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마다 펼쳐지는 기상천외하고 잔혹한 연출이 백미인 작품입니다. "소원을 빌면 이루어지지만, 그 대가는 상상 이상"이라는 고전적인 '원숭이 손' 테마를 극대화하며, 관객들에게 섬뜩한 교훈을 선사하죠. 특히 K.N.B. EFX 그룹을 이끌었던 로버트 쿠르츠만 감독답게 당시 90년대 후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앞서간 탁월한 실용 특수 효과(practical effects)들은 오늘날 보아도 감탄을 자아낼 만큼 뛰어납니다. 악마 진을 연기한 앤드류 디보프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영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로, 그는 사악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악마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로버트 잉글랜드(프레디 크루거), 토니 토드(캔디맨), 케인 호더(제이슨 부히스) 등 호러 영화계의 전설적인 배우들이 대거 카메오로 출연하여 팬들에게 숨겨진 재미를 선사합니다. 비록 개봉 당시 비평가들의 평가는 엇갈렸지만, '위시마스터'는 그 독특한 설정과 과감한 고어, 그리고 매력적인 빌런을 통해 현재는 90년대 호러 영화의 대표적인 컬트 클래식으로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잔혹한 소원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는 '위시마스터', 호러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필람 리스트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로버트 쿠르츠만

장르 (Genre)

공포(호러),판타지

개봉일 (Release)

1999-05-15

러닝타임

89분

연령등급

18세미만불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피에르 데이비드

주요 스탭 (Staff)

피터 앳킨스 (각본) 웨스 크레이븐 (기획) 자크 하이킨 (촬영) 데이비드 핸드먼 (편집) 해리 맨프레디니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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