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인커밍 2019
Storyline
탈출 불가능한 우주 감옥, 분노의 폭발: 스페이스 인커밍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스릴을 갈망하는 관객이라면, 에릭 자라고자 감독의 2018년작 '스페이스 인커밍'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콧 앳킨스와 아론 맥커스커, 미셸 리핸, 루카스 로우그란 등 탄탄한 배우진이 선보이는 이 영화는, 폐쇄된 우주 공간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생존 투쟁을 그리며 관객들을 압도적인 긴장감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특히 맨몸 액션의 대가로 정평이 난 스콧 앳킨스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영웅적인 이미지를 넘어선 냉혹하고 비정한 CIA 요원 '라이저' 역을 맡아 신선한 변신을 선보입니다. 그가 선사하는 날것 그대로의 액션은 저예산 영화라는 한계 속에서도 이 작품을 빛나게 하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영화는 지구 궤도 위에 비밀리에 건설된 국제 우주 정거장 '해머'를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이곳은 지구상의 최악의 범죄자들과 테러리스트들을 수감하기 위한 극비 시설로, 그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은 탈출 불가능한 우주 감옥입니다. 한때 런던의 빅벤을 폭파했던 악명 높은 테러 조직 '울프팩'의 잔당들 또한 이곳에 갇혀 있죠. 그러나 시스템 점검을 위해 파견된 CIA 요원 라이저(스콧 앳킨스 분)와 의사 스톤(미셸 리핸 분), 그리고 파일럿 브릿지(아론 맥커스커 분) 일행의 도착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비극이 시작됩니다. 수감된 테러리스트들이 감옥을 장악하고, 한술 더 떠 우주 정거장 자체를 지구, 특히 모스크바를 향한 거대한 미사일로 삼아 인류를 위협하는 전대미문의 테러를 감행하려 합니다. 중화기 사용이 제한된 밀폐된 우주선 안에서, 지구를 무력화하려는 악랄한 테러리스트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소수의 요원들 간에는 오직 무자비하고 원시적인 맨몸 전투만이 허락됩니다. 더욱이 라이저는 이 혼돈 속에서 자신만의 은밀한 계획을 품고 있어, 스토리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듭니다.
'스페이스 인커밍'은 '우주 감옥'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서바이벌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다소 투박할 수 있는 연출과 시각 효과에도 불구하고, 스콧 앳킨스의 존재감과 그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가 영화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특히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육탄전은 관객에게 날것 그대로의 긴장감과 쾌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밀폐된 우주 정거장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 그리고 인류의 운명을 건 카운트다운은 SF 액션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스콧 앳킨스의 진가를 확인하고 싶거나, 복잡한 서사 없이 오직 강렬한 액션에만 집중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스페이스 인커밍'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89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