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2021
Storyline
"경계에 선 아름다움, 열망을 춤추는 영혼의 기록: 영화 <걸>"
루카스 돈트 감독의 놀라운 장편 데뷔작 <걸>(Girl, 2018)은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카메라상과 퀴어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주연 빅터 폴스터는 주목할 만한 시선 연기상을 거머쥐며 영화만큼 놀라운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이 영화는 한 인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넘어, 몸과 마음의 불일치라는 보편적인 인간 고민을 섬세하고 대담하게 그려내 깊은 사유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영화는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명문 발레 학교로 전학 온 16살 라라의 삶을 따라갑니다. 라라는 아름다운 춤을 향한 열정만큼이나, 소년의 몸에 갇힌 트랜스젠더라는 특별한 현실을 마주합니다. 그녀 곁에는 선택을 지지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된 발레 연습보다 라라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진정한 여성이자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가로막는 소년의 신체입니다. 영화는 라라의 내적 갈등을 극적으로 과장하지 않고,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관찰을 통해 성장기 감정, 성공 의지, 몸과 마음 사이의 성적 불일치라는 복잡한 현실을 정직하게 펼쳐놓습니다. 발레 무용수 빅터 폴스터는 라라 역 오디션에서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아 캐스팅되었고, 그의 절제되면서도 강렬한 연기는 영화의 진정성을 더합니다.
<걸>은 '인간' 존재의 경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라라의 고통과 용기는 단순한 트랜스젠더 서사를 넘어, 우리 모두가 마주하는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과 맞닿아 있습니다. 아름다운 발레의 몸짓과 대비되는 내면 고뇌는 관객에게 깊은 몰입과 공감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는 당신에게 익숙했던 시선을 벗어나 새로운 이해와 포용의 기회를 줄 것입니다. 때로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할지라도, <걸>은 모든 감정을 기꺼이 받아들이게 하는 압도적인 힘을 지녔습니다. 섬세한 연출과 빅터 폴스터의 혼신을 다한 연기가 어우러진 이 작품을 통해, 열망과 정체성의 치열한 싸움 속에서 피어나는 한 소녀의 아름다운 투쟁을 경험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배우 (Cast)
빅터 폴스터
발렌티인 다에넨스
아리에 워설터
티멘 고바에르츠
넬 하르디만
러닝타임
106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독일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루카스 돈트 (각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