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자유를 향한 영혼의 자서전,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불멸의 여정"

2018년, 스크린에 펼쳐진 한 남자의 위대한 삶이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세계적인 명작 『그리스인 조르바』를 탄생시킨 20세기 그리스 문학의 거장, 니코스 카잔차키스. 야니스 스마라그디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오디세즈 파파스필리오풀로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카잔자키스>는 그의 영혼 깊숙한 곳에서부터 터져 나온 자유를 향한 끝없는 갈망과 투쟁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아낸 드라마입니다. 그의 묘비명에 새겨진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다”라는 문구처럼, 이 영화는 한 인간이 추구했던 완전한 자유의 의미를 좇는 감동적인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영화는 병상에 누워 아내 엘레니(마리나 칼로기루 분)에게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오디세즈 파파스필리오풀로스 분)의 회고록적인 구성으로 전개됩니다. 그리스의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크레타 섬에서 시작된 그의 삶은 유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격동적인 시대의 한가운데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성장하며 자신만의 철학을 구축해나갑니다. 터키의 그리스 침략, 러시아 혁명, 2차 세계대전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그의 생애와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섬세하게 그려지며, 그의 첫 소설 『뱀과 백합』부터 대표작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고 사회와 종교계의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미할리스 대장』과 『최후의 유혹』에 이르기까지, 불멸의 문학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배경을 탐색합니다. 아버지와 연인들, 그리고 벗들이 그의 사상과 성격 형성에 미친 영향 또한 영화 속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니코스 카잔차키스라는 한 인간의 다층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이는 단순한 작가의 일대기를 넘어, 영혼의 지도를 따라 떠나는 철학적 기행과도 같습니다.

<카잔자키스>는 단순히 한 위대한 작가의 생애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삶의 본질과 자유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에게해의 찬란한 빛깔과 눈부신 햇살이 스크린 가득 펼쳐지며, 마치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영상미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문학 세계를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듯합니다.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그 이면의 삶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며, 그의 이름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한 자유와 열정, 그리고 고뇌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노벨 문학상 후보에 여러 차례 올랐고, 알베르 카뮈가 "카잔차키스야말로 나보다 백 번은 더 노벨 문학상을 받았어야 했다"고 극찬했던 작가의 삶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잃어버린 '자유'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그의 메시지가 필요한 이들에게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야니스 스마라그디스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0-01-30

배우 (Cast)
마리나 칼로기루

마리나 칼로기루

토도리스 아테리디스

토도리스 아테리디스

니코스 카르도니스

니코스 카르도니스

아지리스 사피스

아지리스 사피스

유리카 스카피다

유리카 스카피다

마리아 스쿨라

마리아 스쿨라

러닝타임

121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기타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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