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2019
Storyline
고립된 성, 뒤틀린 비밀, 그리고 파국을 부르는 방문자: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셜리 잭슨의 고딕 미스터리 걸작이 스크린으로 부활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는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자신들만의 견고한 성에 갇힌 자매와 그들을 둘러싼 섬뜩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스테이시 패숀 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타이사 파미가,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크리스핀 글로버, 세바스찬 스탠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모여 원작 소설의 기묘하고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합니다. 2018년 개봉 이후, 이 영화는 단순한 공포를 넘어 인간 심연의 가장 어두운 곳을 탐험하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블랙우드 가문의 성은 겉보기엔 평화롭지만, 사실 6년 전 발생한 끔찍한 비극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당시 온 가족이 독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살아남은 것은 18살의 메리 캐서린 블랙우드(타이사 파미가)와 그녀의 언니 콘스탄스(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그리고 병약한 줄리언 삼촌(크리스핀 글로버)뿐입니다. 특히 콘스탄스는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었으나 무죄를 선고받았고, 이후 자매는 마을 사람들의 증오와 경멸 속에 성에 스스로를 고립시킵니다. 외부 세계와의 유일한 연결점은 종종 마을에 식료품을 사러 가는 엉뚱한 상상력의 소유자 메리 캐서린뿐입니다.
고요하고 규칙적이었던 자매의 삶은 어느 목요일, 멀리 떠났던 사촌 찰스(세바스찬 스탠)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산산조각 나기 시작합니다. 매력적이지만 어딘가 음흉한 기운을 풍기는 찰스는 친절한 가면 뒤에 숨겨진 탐욕스러운 속내를 드러내며, 자매 사이의 미묘한 균열을 파고듭니다. 그는 순진한 콘스탄스를 매료시키지만, 예민한 메리 캐서린에게는 경계의 대상이 됩니다. 찰스의 등장은 성 안의 질서를 뒤흔들고, 오랫동안 묻혀 있던 과거의 진실과 블랙우드 가문의 비밀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를 위기에 처합니다. 과연 자매는 이 침입자로부터 자신들의 성과 소중한 관계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혹은 그들의 고립된 세계는 영원히 무너져 내릴까요?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는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소외된 존재, 트라우마, 그리고 사회적 편견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셜리 잭슨 특유의 고딕 심리 스릴러적 색채를 훌륭하게 옮겨낸 이 영화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그에 대비되는 충격적인 서사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타이사 파미가와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세바스찬 스탠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은 각각의 인물이 지닌 복잡한 내면과 관계의 뒤틀림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힐 하우스의 유령>의 원작자인 셜리 잭슨의 작품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반드시 경험해야 할 작품이며, 고립된 공간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선호하는 관객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기묘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가 선사하는 서늘한 전율에 몸을 맡겨보시길 바랍니다.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95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