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20
Storyline
핏빛 운명의 덫, 지옥 끝까지 쫓는 처절한 추격전의 서막
2020년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스릴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당시부터 전설적인 조합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다시 뭉친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의 재회는 그 자체로 하나의 사건이었죠. 홍원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와 숨 막히는 서사를 통해 관객들을 미스터리하고 처절한 세계로 초대합니다.
영화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가까스로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이 태국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납치 사건이 자신과 깊이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지체 없이 태국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조력자 유이(박정민)를 만나 사건의 진실을 쫓기 시작하죠.
하지만 인남을 향한 무자비한 복수를 맹세한 추격자가 있었으니, 바로 인남에게 자신의 형제를 잃은 레이(이정재)입니다. 레이는 지옥 끝까지 쫓아갈 듯한 끈질김으로 인남의 뒤를 쫓으며 숨통을 조여옵니다. 처절하게 누군가를 구하려는 암살자와, 오직 복수만을 위해 질주하는 무자비한 추격자. 멈출 수 없는 두 남자의 숙명적인 대결이 예측 불가능한 스릴을 선사합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단순한 범죄 액션을 넘어, 한 남자의 구원과 복수라는 묵직한 주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전국 43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0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그해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황정민과 이정재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으며 스크린을 장악했고, 박정민은 이들에게 뒤지지 않는 인상적인 연기로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41회 청룡영화상,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극찬받았습니다.
또한 <곡성>, <기생충> 등 명작을 탄생시킨 홍경표 촬영 감독의 참여로 태국 로케이션의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는 숨통을 조이는 긴장감과 시각적인 쾌감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영화의 제목이 주기도문의 한 구절에서 따왔듯이, 과연 악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이들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잊을 수 없는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범죄,액션
개봉일 (Release)
2020-08-05
배우 (Cast)
러닝타임
108||114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하이브미디어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