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마법처럼 피어나는 웃음과 사랑의 멜로디: 매지컬, 공주를 웃겨라

2020년 개봉한 정윤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매지컬: 공주를 웃겨라'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선보일 수 있는 아기자기한 매력과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성우 박지윤, 남도형, 장광 등 베테랑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로 생동감을 불어넣은 이 영화는 판타지와 로맨스, 그리고 뮤지컬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하여 관객들을 매혹적인 세계로 초대합니다. 단순히 즐거움을 넘어 성장과 사랑, 그리고 세상의 편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가족 관객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야기는 웃음 많고 호기심 가득했던 어린 ‘리아’ 공주가 겪는 비극적인 사건에서 시작됩니다. 갑작스러운 왕비의 죽음 이후, 리아 공주는 바깥 세상과의 교류가 금지된 채 10년 동안 궁궐 안에서 보호받으며 웃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답답한 궁궐 생활에 지쳐가던 17살의 리아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몰래 궁궐을 탈출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비눗방울로 거대한 하트를 만들고 색종이를 나비로 변신시키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소년 ‘테오’를 만나게 됩니다. 마치 마법처럼 시작된 리아와 테오의 풋풋한 사랑은 단순히 아름다운 로맨스에 그치지 않습니다. 영화는 특정 부족을 차별하고 추방하는 왕국의 스토리를 통해 주류와 비주류의 갈등을 은유적으로 그려내며, 두 소년, 소녀의 사랑에 장벽이 되는 과거의 진실을 드러냅니다. 이 과정에서 극 중간중간 삽입된 리아와 테오의 노래는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하며 K팝 애니메이션을 표방할 만큼 트렌디한 멜로디로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합니다.

'매지컬: 공주를 웃겨라'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의 웅장한 스케일 대신, 보편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부를 건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줍니다.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가는 공주의 여정, 그리고 마술처럼 시작된 사랑 이야기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공감과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하면서도 소수 민족인 '지피족'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아내어 서사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성적인 OST, 그리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사랑의 마법이 필요한 당신이라면, 지금 바로 '매지컬: 공주를 웃겨라'를 만나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애니메이션

개봉일 (Release)

2020-09-17

배우 (Cast)
러닝타임

82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애니투아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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