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욕망이 부른 비극, 지독한 선택의 덫 <목격자들 5번의 살인>

2020년 개봉한 로버트 로워스 감독의 스릴러 영화 <목격자들 5번의 살인(No Witnesses)>은 평범했던 고교 동창들이 걷잡을 수 없는 욕망과 증오에 휩싸여 끔찍한 범죄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과정을 섬뜩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타야 캘더 메이슨, 잭슨 던랩, 잭 매컬레이 등 젊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불러오는 파멸을 밀도 있게 추적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호주에서 제작된 이 범죄 스릴러는 단순한 줄거리를 넘어 인간 본연의 어두운 면과 예측 불가능한 심리를 파고드는 몰입감 있는 서사를 자랑합니다.


영화는 부유층에 대한 깊은 증오심을 공유하는 고교 동창생 예일, 세스, 엘리엇, 인디, 핼리가 모여 한 부잣집을 습격하는 강도 행각에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부자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려던 이들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통제 불능의 상황을 맞이합니다. 한밤중의 침입은 곧 살인으로 이어지고, 완벽한 범죄를 꿈꾸던 이들은 점차 자신들이 저지른 죄의 무게에 짓눌리기 시작합니다. 증거를 인멸하고 자신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과정에서, 이들은 결국 서로에게 칼날을 겨누게 됩니다. 목격자를 없애려는 필사적인 시도는 또 다른 비극을 낳으며, 강도 사건은 순식간에 연속 살인으로 번져나갑니다. 이제 사건은 두 명의 형사가 투입되어 수사하지만, 단서도, 용의자도, 심지어 목격자조차 없는 미스터리로 남아 시간과의 싸움이 됩니다. 숨겨진 비밀들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진실은 그 어떤 형사의 상상보다 더 충격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목격자들 5번의 살인>은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잔인해질 수 있는지, 그리고 탐욕과 두려움이 어떻게 한 개인을, 나아가 공동체를 파멸로 이끄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선 이 영화는 죄의식과 죄책감, 그리고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 속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치밀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누가 진정한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경계가 모호해지는 지점은 관객들에게 깊은 질문을 던지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잊히지 않는 여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가득 찬 이 영화는 스릴러 장르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수작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로버트 로워스

장르 (Genre)

스릴러

개봉일 (Release)

2020-10-15

배우 (Cast)
타야 캘더 메이슨

타야 캘더 메이슨

잭슨 던랩

잭슨 던랩

잭 매콜레이

잭 매콜레이

러닝타임

101분

연령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제작국가

헝가리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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