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피 묻은 현장, 살아있는 악몽: '클리너:살인마의 집'

평범한 일상이 순식간에 가장 끔찍한 악몽으로 변할 수 있다면? 2018년 개봉작 '클리너:살인마의 집 (One Must Fall)'은 이 질문에 대한 스릴 넘치는 답변을 제시하며 관객들을 어둠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안토니오 판토하 감독의 연출 데뷔작인 이 영화는 고전적인 80년대 슬래셔 필름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신선한 서스펜스를 불어넣어 인디 호러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인디 영화제에서 20개 이상의 노미네이션과 최우수 고어, 최우수 킬 등 4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7개의 '로렐'을 획득하며 그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피 튀기는 특수 효과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당신의 심장을 조여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부당한 해고로 삶의 위기에 처한 사라와 알튼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성희롱을 일삼는 상사 브래드의 밑에서 일하던 두 사람은 사기 혐의라는 누명까지 쓰고 일자리를 잃고 맙니다. 아들과 함께 이사를 가야 하는 사라에게는 당장 새로운 수입원이 절실했고, 결국 그들은 범죄 현장 특수 청소라는 기묘한 임시직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두 번째로 출근한 포틀랜드 페인트 공장은 단순한 작업장이 아니었습니다. 그곳에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끔찍하게 살해된 시체들이 즐비했고, 피와 살점이 뒤섞인 지옥 같은 현장에 이들은 경악합니다. 공장 안에 혹시 살인마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사라의 불안감은 현실이 되고, 사장 도리안의 지시로 현장을 확인하던 토드가 사라지면서 청소팀 전체를 덮치는 어둠의 그림자가 짙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과연 살인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클리너:살인마의 집'은 관객을 처음부터 강렬하게 끌어당기는 매력을 지녔습니다. 80년대 슬래셔 영화의 정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 영화는 뛰어난 피와 고어 특수 효과로 시각적인 충격을 선사하며, 잔혹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감독 안토니오 판토하는 캐릭터 빌딩에도 공을 들여,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관객이 자연스럽게 이들에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배우 줄리 스트레블은 고통받는 싱글맘 사라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배리 피아센테 역시 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잔혹한 살인마의 존재감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간혹 터져 나오는 블랙 유머는 숨 막히는 공포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고전 슬래셔의 팬이거나,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감각적인 고어 연출이 돋보이는 스릴러를 찾는다면 '클리너:살인마의 집'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안토니오 판토하

장르 (Genre)

스릴러

개봉일 (Release)

2021-10-28

배우 (Cast)
줄리 스트레블

줄리 스트레블

배리 피아센테

배리 피아센테

빈센트 리 올스턴

빈센트 리 올스턴

존 웰스

존 웰스

토드 프록터

토드 프록터

러닝타임

85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Photos

Reviews & Comments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