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카바티: 극락축구단 2024
Storyline
불굴의 붉은 함성, 극락을 향한 뜨거운 여정: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2024년, 스크린에 오르는 수많은 영화들 사이에서 유독 붉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선호빈, 나바루 감독이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수카바티: 극락축구단>(FC Sukhavati)은 단순한 스포츠 다큐멘터리를 넘어, 한 도시의 정체성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끈끈한 연대를 그려낸 감동적인 서사입니다. 2023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를 비롯해 여러 영화제에서 일찍이 주목받고, 2024년 노이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다큐멘터리 각본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잊힌 듯했던 뜨거운 열정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할 것입니다.
이야기는 K리그의 강팀이었던 안양LG치타스의 열렬한 서포터즈 'RED'로부터 시작됩니다. 2000년 리그를 제패하며 영광의 시대를 누리던 치타스는 2003년 시즌 종료 후 갑작스러운 서울 연고지 이전이라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립니다. 하루아침에 팀을 잃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RED' 서포터즈. 그들은 패배자의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좌절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들의 도시 안양에 새로운 시민구단을 만들기 위한 기나긴 투쟁의 길을 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최지은, 최캔디, 최대호 등 인물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스크린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영화의 제목 '수카바티'는 산스크리트어로 '극락'을 의미합니다. ‘노잼 도시’라 불리던 안양이 축구를 향한 순수한 열정과 집념으로 어떻게 '극락'의 땅으로 변화하는지를 이 영화는 숨 가쁘게 따라갑니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선, 한 도시와 축구 오타쿠들의 성장과 연대, 그리고 자신들의 사랑을 지켜내기 위한 불굴의 의지가 담긴 이야기입니다.
<수카바티: 극락축구단>은 단순히 축구팬만을 위한 영화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대상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노력과 꺾이지 않는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감독들이 처음에는 축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른바 '축알못'의 시선에서 시작했기에, 영화는 오히려 축구 문화의 본질적인 매력과 서포터즈들의 순수한 열정을 더욱 객관적이고 깊이 있게 포착합니다. 비록 FC안양의 유니폼 색은 보라색이지만, 'RED' 서포터즈는 여전히 붉은색을 고수하며 자신들의 역사와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냅니다. 이는 단순한 색깔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투쟁과 자부심이 담긴 상징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열렬히 사랑하고, 그것을 위해 싸우며, 결국에는 공동체의 힘으로 승리하는 감동적인 과정을 목격하게 할 것입니다. 삶 속에서 잊고 지냈던 뜨거운 열정, 그리고 공동체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싶은 모든 관객에게 <수카바티: 극락축구단>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 바로 극장에서 이들의 불굴의 사랑 이야기를 만나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다큐멘터리
개봉일 (Release)
2024-07-31
배우 (Cast)
러닝타임
101||101분
연령등급
12세이상관람가||12세이상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영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