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어머니의 이름으로 새겨진 사랑, 그리고 방행자"

여기, 가슴 깊이 새겨질 한 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2021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방행자'는 한 가족의 사랑과 상실, 그리고 불굴의 의지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손원경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한국 최고의 장난감 수집가이자 '토이키노' 박물관 주인이었던 아들 원경과, 그의 곁을 지키며 마지막 순간까지 뜨거운 사랑을 전했던 어머니 방행자 여사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립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 예술가의 삶과 한 어머니의 희생을 조명하며 기억의 소중함과 사랑의 영원함을 일깨웁니다.

영화는 어린 시절의 취미를 평생의 업으로 삼아 '토이키노' 장난감 박물관을 일궈낸 '원경'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삼청동부터 인사동까지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던 그의 박물관은 한 언론사의 부당한 횡포로 위기를 맞습니다. 특히 2015년 '경향신문'과의 공동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토이키노'를 존폐의 기로에 세웠고, 원경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아들의 고통을 지켜볼 수 없었던 어머니 '방행자'는 그를 위해 차가운 거리로 나섭니다. 엄마이자 예술가, 그리고 강인한 여성이었던 그녀는 부당함에 맞서 아들을 지키려 했던 투사였고, 그 과정에서 안타까운 이별을 맞게 됩니다.
어머니의 부재 이후, 원경은 그녀가 손자에게 남긴 특별한 기록, 휴대폰 속 영상 편지들을 발견합니다. 이 기록들은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깊고 뜨거운 사랑이자, 한 여성이자 예술가로서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유산이 됩니다.

'그리고 방행자'는 단순한 슬픔을 넘어,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과 역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인간 정신을 이야기합니다. 고인이 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에서 시작된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워낭소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같은 명작 다큐멘터리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경험하고 싶다면, 이 영화를 놓치지 마십시오.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아픔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고,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그리고 방행자'. 가족의 의미와 기억이 주는 위대한 힘을 따뜻하게 일깨워줄 이 영화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당신의 진심을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삶의 진정한 가치와 영원한 사랑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방행자'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의 기록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손원경

장르 (Genre)

다큐멘터리

개봉일 (Release)

2021-03-11

배우 (Cast)
러닝타임

93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식회사 블루필름웍스

주요 스탭 (Staff)

손원경 (제작자) 김종혁 (프로듀서) 손원경 (기획) 성현철 (촬영) 성현철 (편집) 김종혁 (시각효과)

Photos

Reviews & Comments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