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틀 깬 교육의 선율, 우리들의 '스쿨 오브 락(樂)'

평범함을 거부하는 특별한 학교, 그리고 그곳에서 펼쳐지는 기적 같은 이야기. 2020년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스쿨 오브 락(樂)'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동명 영화와는 또 다른,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락(樂)'의 정신을 선사합니다. 강호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단순히 음악을 넘어, 인생의 즐거움과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찾아가는 학생들의 눈부신 성장을 담아냈습니다.

영화는 꿈을 잃고 방황하는 학생들이 모인 서울 아현산업정보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합니다.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 '문제아'로 낙인찍히거나, 학업에 흥미를 잃어버린 아이들이 이곳에 모여 새로운 길을 모색하죠. 하지만 이들에게는 여느 학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날라리 교장 선생님', 방승호 교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는 이상한 탈을 쓰고 등교를 맞이하고, 점심시간마다 학교를 들썩이게 하는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언제나 문이 열린 교장실에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 "공부를 포기했다고 인생도 포기한 건 아니야!"라는 그의 외침처럼, 방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고, 공부보다 중요한 '진짜 인생'의 목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격려하고 이끌어줍니다. 영화는 2017년 3월부터 약 2년간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일상을 밀착 취재하여,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한 사람의 믿음과 사랑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 생생하게 포착합니다.

'스쿨 오브 락(樂)'은 단순한 교육 다큐멘터리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기존의 틀에 갇힌 교육 방식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른들이 그들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영화가 좌절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괜찮다, 너는 특별하다'는 따뜻한 위로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건넨다는 점입니다. 교육자라면, 학부모라면, 혹은 그 시절의 자신을 위로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배움의 본질과 인생의 진정한 '즐거움(樂)'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올봄, 가슴 벅찬 감동과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스쿨 오브 락(樂)'을 놓치지 마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다큐멘터리

개봉일 (Release)

2021-05-13

배우 (Cast)
러닝타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콘텐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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