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2022
Storyline
"탈출 불가능한 미궁,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 본연의 공포를 마주하다 – 큐브 (2021)"
낯선 공간에서 눈을 뜬 이들이 마주하는 것은 오직 차가운 강철 큐브뿐. 빈센조 나탈리 감독의 기념비적인 원작 <큐브>(1997)의 섬뜩한 상상력을 일본 감성으로 재해석한 <큐브>(2021)가 관객 여러분을 숨 막히는 밀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야스히코 시미즈 감독의 지휘 아래 스다 마사키, 오카다 마사키, 안, 요시다 코타로 등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하여, 인간의 나약함과 잔인함, 그리고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미한 희망을 밀도 높게 그려냅니다.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선, 캐릭터들의 내면과 사회적 메시지에 더욱 집중한 이 작품은 당신의 심장을 조여오는 스릴과 함께 깊은 사유를 던질 것입니다.
당신이 눈을 뜬 곳은 17,576개의 정육면체 방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미로의 한가운데입니다. 영문도 모른 채 갇힌 여섯 명의 낯선 이들, 경찰 쿠엔틴, 여의사 할로웨이, 겁 많은 소녀 리븐, 냉소적인 워스, 탈옥 전문가 렌, 그리고 자폐증 환자 카잔. 그들은 이곳에 왜 모였는지, 누가 이 지옥 같은 큐브를 만들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저 살기 위해 다음 방으로 나아가야 할 뿐이죠.
그러나 큐브는 친절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푸른색 방 너머 붉은 방으로 향한 첫 희생자는 순식간에 날카로운 금속 그물에 의해 산산조각 납니다. 탈옥 전문가 렌조차 자신만만하게 시도한 탈출길에서 예측 불가능한 염산 트랩에 얼굴이 녹아내리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 일행은 필사적으로 탈출 방법을 모색합니다. 그러던 중, 겁에 질려 떨기만 하던 소녀 리븐이 큐브 입구에 새겨진 일련번호들 속에서 숨겨진 단서, 즉 소수(prime numbers)의 규칙을 발견합니다. 희미한 희망을 품고 숫자의 법칙을 따라 부비트랩을 피해 나아가지만, 그들이 마주한 것은 다름 아닌 처음 깨어났던 바로 그 방. 큐브는 끊임없이 스스로의 배열을 바꾸는 살아있는 존재였던 것입니다. 절망의 끝에서 모두가 포기하려 할 때, 자폐증으로 인해 오히려 일행을 위기에 빠뜨리곤 했던 카잔이 놀라운 계산 능력으로 마지막 탈출 단서를 찾아냅니다. 과연 이들은 미지의 큐브를 벗어나 생존할 수 있을까요?
<큐브>(2021)는 단순한 밀실 탈출 스릴러를 넘어,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 본성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깊이 파고듭니다. 원작의 긴장감 넘치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한 채, 각 인물의 과거와 심리적 트라우마, 그리고 현대 일본 사회의 세대 갈등과 같은 주제들을 섬세하게 녹여냈습니다. 스다 마사키 배우가 연기하는 고토 유이치(원작의 워스 포지션)는 내면의 상처와 갈등을 통해 영화의 중요한 감정선을 이끌어갑니다. 예측 불가능한 함정들과 시시각각 변하는 미로 속에서, 인물들 사이의 불신과 협력이 교차하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입니다. 오직 영리한 사고와 냉철한 판단력만이 탈출의 열쇠가 될 수 있는 이곳, <큐브>는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가장 압도적인 생존 게임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김성민
김아현
러닝타임
1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일본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