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숨결 2022
Storyline
영혼의 심연에서 피어나는 기도, 그 고요한 숨결을 따라서
세실 베스노와 이반 마사카 감독이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기도의 숨결(Their Breath)>은 2020년 개봉작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특별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남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부근의 뒤랑스 계곡에 자리한 노트르담 드 라 피델리테 수도원에 사는 베네딕토회 수녀들의 고요하면서도 경건한 삶을 카메라에 담아냈습니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오직 기도와 노동으로 채워진 그들의 일상은 관객들에게 깊은 명상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기도하고 일하라(Ora et Labora)"는 베네딕토 성인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는 수녀들의 일상을 잔잔하고도 섬세하게 엮어냅니다. 포도밭을 가꾸고, 소박한 식사를 준비하며, 때로는 낡은 수도원을 보수하는 육체노동의 현장부터, 엄숙한 침묵 속에서 올리는 기도와 아름다운 합창 소리가 울려 퍼지는 순간까지, 그들의 모든 숨결에는 신을 향한 지극한 믿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폴 세잔이 사랑했던 알프스 남프랑스의 순백색 전경은 수녀들의 푸른 수도복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미장센을 연출하며, 관객들을 고요하고 성스러운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영화는 수녀들의 꾸밈없는 일상 속에서 매 순간이 기도가 되는 신비로운 순간들을 포착하며, 어디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감동적인 체험을 선사합니다.
<기도의 숨결>은 단순히 수녀들의 삶을 엿보는 것을 넘어, 우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의 우선순위를 재고하게 만드는 힘을 지닌 작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진정한 평화와 행복의 가치를 찾아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 영화가 깊은 울림을 줄 것입니다. 프랑스의 한 비평 매체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회화에 비유하며 "남프랑스의 명상과 침묵으로 우리를 초대한다"고 극찬했듯이, <기도의 숨결>은 잊지 못할 감각적 경험과 정신적인 충만함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메마른 감성에 따뜻한 위로와 평온을 선물하고, 진정한 '기도의 숨결'이 무엇인지 함께 느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124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