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잇소리 2022
Storyline
어둠 속, 쿵! 쿵! 쿵!
일상의 소음이 파고드는 숨 막히는 진실의 심연으로
평범한 일상 속, 가장 개인적인 공간인 집에서 시작되는 공포는 더욱 섬뜩하게 다가옵니다. 2022년 10월 개봉한 영화 '사잇소리'는 바로 이러한 지점에서 출발하며,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층간 소음'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추적 스릴러의 심장부로 끌어들입니다. 김정욱 감독은 인간 내면의 솔직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다뤄온 연출력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생애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며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사잇소리'는 단순한 공포를 넘어, 믿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성장 스릴러'로 불리며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영화는 작가 지망생이지만 현실은 백수나 다름없는 '은수'(류화영)의 시선으로 시작됩니다. 그녀의 신경을 긁어대는 것은 다름 아닌 윗집 401호와 501호 사이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쿵! 쿵! 쿵! 하는 정체불명의 소음입니다. 공모전 소재를 찾던 은수는 문득 자신을 괴롭히는 이 층간 소음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점차 윗집 남자 '호경'(박진우)을 관찰하기에 이릅니다. 겉보기에는 수더분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 호경은 은수의 시선을 눈치채기 시작하며 둘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죠. 소음에서 시작된 단순한 의심은 호경의 감춰진 비밀을 쫓는 추적으로 이어지고, 은수는 이 과정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내가 상상만 하던 그 이야기가 과연 현실일까?"라는 은수의 의문은 관객들에게도 똑같이 던져지며, 일상의 공간이 순식간에 공포의 무대로 변하는 순간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사잇소리'는 층간 소음이라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갈등을 스릴러의 영역으로 확장하며 그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어두운 욕망과 비밀을 파헤칩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윗집 남자의 정체를 파헤치는 과정을 넘어, 주인공 은수가 진실을 추적하며 작가로서 성장해나가는 여정을 함께 그립니다. 류화영 배우의 첫 주연작으로, 그녀는 다양한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입니다. 또한, 박진우 배우는 의문의 윗집 남자 호경 역을 맡아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의 미스터리함을 극대화하며 극의 몰입감을 더합니다.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서늘한 분위기와 심장을 조여오는 듯한 긴장감은 관객들을 사잇소리 사이, 미지의 공포 속으로 이끌기에 충분합니다. 아파트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피어나는 불안과 의심, 그리고 그것이 걷잡을 수 없는 공포로 변모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는 스릴을 경험하고 싶다면, '사잇소리'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작품입니다. 현재 IPTV 및 온라인 서비스로도 만나볼 수 있으니, 스릴러 장르 팬이라면 이 작품이 선사하는 짜릿한 긴장감을 직접 확인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스릴러
개봉일 (Release)
2022-10-13
배우 (Cast)
러닝타임
106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유비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