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2023
Storyline
서로 다른 두 세계, 마침내 하나의 사랑이 되다: '엘리멘탈'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마법 같은 상상력이 다시 한번 우리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제 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일찍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디즈니·픽사의 야심작, <엘리멘탈>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불, 물, 공기, 흙 네 가지 원소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경이로운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던 특별한 만남과 성장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펼쳐냅니다.
영화는 재치와 열정으로 가득 찬 불 원소 '앰버'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살아가는 물 원소 '웨이드'의 우연한 조우에서 시작됩니다. 서로 극명하게 다른 성질을 가진 두 원소, 불과 물은 가까이할 수 없는 운명처럼 보이지만, 뜻밖의 사건을 통해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앰버는 아버지의 가게를 이어받아야 한다는 강박과 분노를 안고 살아가지만, 웨이드와의 교류를 통해 난생처음 경험하는 감정과 마주하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죠. 이들의 특별한 우정은 이내 깊은 사랑으로 발전하며, 그들이 살아온 방식과 믿어온 모든 것을 흔들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엘리멘탈>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깊은 메시지를 담아냅니다. 피터 손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이민자 부모님의 희생과 자신의 경험을 영화 속에 녹여냈습니다. 불의 마을 풍경에 한국 음식의 모습이 담겨 있고, 앰버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선풍기 앞에서 입을 벌리는 장면 등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여름날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죠. 이처럼 영화는 문화적 차이, 가족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보편적인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초기 일부 비판적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국내에서 개봉 이후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역주행' 신화를 쓰며 700만 관객을 돌파, 2023년 외화 흥행 1위에 등극하고 픽사 애니메이션 중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흥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는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들의 이야기가 많은 관객에게 진정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음을 증명합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거장 토머스 뉴먼의 감각적인 음악이 더해진 <엘리멘탈>은 올봄, 당신의 마음속에도 따뜻한 불꽃을 지필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109||109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피터 손 (원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