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2024
Storyline
"음악을 보는 경이로움, 시대를 초월한 LP 커버의 마법을 만나다: 힙노시스"
음악이 단순한 청각적 경험을 넘어 시각적 예술과 완벽하게 결합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은 바로 그 황금기를 창조한 전설적인 디자인 듀오, 스톰 소거슨과 오브리 ‘포’ 파월, 그리고 그들의 스튜디오 힙노시스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안톤 코르빈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우리 기억 속에 깊이 각인된 명반들의 얼굴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펼쳐 보입니다.
1960년대 런던에서 시작된 젊은이들의 강렬한 우정은 이내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창의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합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상징적인 프리즘부터 레드 제플린, 폴 매카트니 & 윙스 등 당대 최고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를 작업하며 힙노시스는 단순히 앨범을 포장하는 것을 넘어, 음악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확장하는 예술의 경지를 개척했습니다. 디지털 시대 이전, 그들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상상력을 구현하기 위해 사막에 60개의 축구공을 설치하거나, 실제 스턴트맨에게 불을 붙이는 등 무모하리만치 대담한 시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는 이들의 기발하고 파격적인 작업 과정과 함께, 앨범 커버가 단순한 이미지를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여정을 흥미로운 서사로 풀어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음악과 예술의 열정으로 가득했던 시대로 우리를 안내하는 시간 여행과도 같습니다. 데이비드 길모어, 폴 매카트니, 로버트 플랜트, 노엘 갤러거 등 힙노시스와 함께 역사를 쓴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솔직한 인터뷰가 더해져, 그 시절의 생생한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안톤 코르빈 감독은 인물들의 인터뷰를 흑백으로 담아내고 오직 힙노시스의 앨범 커버에만 색채를 부여함으로써, 그들의 작품이 가진 압도적인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LP 커버를 하나의 '작은 캔버스'이자 '노동 계급의 소장 가능한 예술 컬렉션'으로 승화시킨 힙노시스의 이야기는, 음악 팬들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세대에게는 경이로운 창작의 세계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이 왜 특별한지, 그리고 그 음악을 담은 앨범 커버가 어떻게 영원한 예술 작품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증명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101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영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콜린 퍼스 (제작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