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앨리스 2024
Storyline
꿈을 잃어가는 '이상한 나라'에서 용감하게 한 발 내딛는 '앨리스'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대한민국의 입시 경쟁은 언제나 뜨겁습니다. 모두가 같은 방향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듯한 숨 막히는 현실 속에서, 과연 '나'의 행복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용감한 이들이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는 바로 그 질문의 한가운데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양지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인 이 영화는,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 멈춰 서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2024년 11월 13일 개봉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 작품은, 단순한 다큐멘터리를 넘어 우리 사회의 교육과 행복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유도합니다.
영화는 학업 스트레스, 부모님과의 갈등,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청소년들이 '꿈틀리인생학교'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1년간 자신을 탐색하는 여정을 밀착해서 담아냅니다. 이 학교는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Efterskole)를 모델로 삼아, 성적과 경쟁의 굴레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스스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도록 돕습니다. 주인공들은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행복하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을 안고, 입시라는 정해진 트랙에서 벗어나 '옆을 볼 자유'를 찾아 나섭니다. 시험 불안증을 겪었던 '여름'이, 섭식장애로 힘들었던 '늘봄'이, 권위적인 아버지와 갈등이 깊었던 '나쵸' 등 각기 다른 아픔을 가진 앨리스들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어주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합니다. 과연 이 용감한 앨리스들의 여정 끝에는 어떤 변화와 깨달음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괜찮아, 앨리스>는 비단 청소년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영화 속 앨리스들의 질문은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집니다. 양지혜 감독은 20년간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교육 현실과 행복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씨네21 평론가들 또한 이 영화를 두고 "대안적 삶의 지속가능성을 바라는 착한 마음, 굳은 영화", "카메라가 있어야 할 곳에 있고 말해야 할 것을 말한다. 지금 대한민국에서"와 같은 호평을 보내며 그 진정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 삶의 속도에 지쳐 있거나, 다른 길을 꿈꾸고 있다면, 혹은 자녀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부모라면 <괜찮아, 앨리스>는 당신에게 용기와 위로, 그리고 새로운 시야를 선물할 것입니다. '쉬었다 가도 괜찮아, 잘 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다큐멘터리
개봉일 (Release)
2024-11-13
배우 (Cast)
러닝타임
75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