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암울한 디스토피아 속, 파멸적인 사랑이 피어난다: 영화 '보이' 프리뷰

2026년 1월 14일, 스크린에 강렬한 네온 불빛과 함께 새로운 범죄 멜로/로맨스 영화 '보이'가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이상덕 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조병규, 유인수, 지니, 그리고 서인국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한데 모여 암울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격정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지며 일찍이 주목받은 이 작품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범죄, 느와르, 디스토피아, 그리고 피카레스크적 요소가 뒤섞인 복합적인 장르의 매력을 예고합니다. 90분이라는 러닝타임 안에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선보이는 '보이'는 깊은 여운과 함께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보이'는 버려진 이들의 디스토피아, '텍사스 온천'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은 폭력과 지배가 일상처럼 자리 잡은, 무자비한 세계입니다. 가상의 도시 '포구시'에 위치한 '텍사스 온천'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들이 모여 살아가는 곳으로, 로한(조병규 분)과 그의 형 교한(유인수 분)이 이곳의 불법 노동자들을 관리하며 살아갑니다. 도시의 어둠을 장악한 우두머리, 일명 '모자장수'(서인국 분)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들을 억압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입주자 제인(지니 분)이 텍사스 온천에 발을 들이고, 로한은 그녀에게 강렬하고 예기치 못한 감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 한 번의 사랑은 지배와 폭력으로 유지되던 '텍사스 온천'의 모든 질서를 뒤흔들고 파괴하는 기폭제가 되며, 인물들 각자의 운명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끌어갑니다.

'보이'는 단순히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를 넘어, 암울한 디스토피아 속에서 피어난 사랑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파괴하는지를 그리는 묵직한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신예 이상덕 감독은 뮤직비디오 연출을 통해 다져진 감각적인 영상미를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가수 지니의 첫 연기 데뷔작이자, 유인수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조병규는 범죄를 일상처럼 저지르는 로한 역을 통해 청춘의 뜨거운 열기와 어두움을 동시에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서인국은 도시의 어둠을 상징하는 모자장수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입니다. 한경일과 지세희가 참여한 OST 또한 영화의 애절하고 강렬한 감정선을 더욱 깊게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파격적인 소재, 그리고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진 '보이'는 2026년 새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네온-느와르'의 매력을 선사하며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닐 마샬

장르 (Genre)

범죄,멜로/로맨스

개봉일 (Release)

2026-01-14

러닝타임

121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마이크 미그놀라 (각본) 로렌스 고든 (제작자) 마이크 리차드슨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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