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볼 2 1986
Storyline
"속도와 웃음의 향연, 80년대 올스타 코미디의 진수! '캐논볼 2'"
1980년대 할리우드 코미디 액션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할 니담 감독의 1984년작 '캐논볼 2'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당시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스크린을 가득 채웠던 이 영화는 대륙 횡단 레이스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유쾌한 소동극을 펼쳐 보이며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버트 레이놀즈, 돔 델루이즈, 딘 마틴,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스타들의 조합은 그 자체로 거대한 볼거리였으며, 특히 딘 마틴과 프랭크 시나트라,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의 출연은 전설적인 '랫 팩'의 마지막 스크린 동반 출연이라는 역사적인 의미까지 지닙니다. 이처럼 화려한 캐스팅은 그 어떤 평론도 무색하게 만들 만큼 강력한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지난 캐논볼 대회에서 우승을 놓친 압둘 왕자(제이미 파)에게 분노한 그의 아버지, 압둘 왕(리카르도 몬탈반)의 질책으로 시작됩니다. 왕은 가문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무려 100만 달러의 엄청난 상금을 내걸고 새로운 '캐논볼 II' 대회를 직접 개최하라고 명령하죠. 이 소식에 전 세계에서 온갖 개성 넘치는 레이서들이 상금을 노리고 몰려듭니다. 전편의 주역인 J.J. 맥클루어(버트 레이놀즈)와 그의 파트너 빅터 프린짐(돔 델루이즈)을 비롯해, 독특한 전략을 가진 수많은 팀들이 코네티컷부터 캘리포니아까지 광활한 대륙을 횡단하는 무모한 질주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번 레이스에는 예상치 못한 거대한 암초가 도사리고 있었으니, 바로 거액의 상금을 노린 악당들이 압둘 왕자를 납치하고 돈까지 강탈해버린 것입니다. 이제 단순한 스피드 경쟁을 넘어선 거대한 미션이 참가자들 앞에 놓이게 됩니다. 과연 이 예측 불허의 레이스 참가자들은 뿔뿔이 흩어진 개성을 뒤로하고 힘을 합쳐 왕자와 사라진 100만 달러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다시 시작될 대륙 횡단 레이스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 모든 것을 스포일러 없이 영화 속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캐논볼 2'는 비록 개봉 당시 일부 평론가들로부터 "관객의 지적 수준을 시험하는 가장 게으른 모욕"이라는 혹독한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선사하는 80년대 특유의 유쾌함과 올스타 캐스팅이 빚어내는 시너지는 비판을 넘어선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엉성한 듯 보이는 줄거리 속에서도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예측 불허의 상황들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며, 버트 레이놀즈와 돔 델루이즈의 콤비 플레이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특히 성룡의 할리우드 초창기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전편보다 늘어난 그의 액션 분량은 아시아 영화 팬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입니다. 당시 5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것은 이 영화가 가진 대중적인 재미를 방증합니다. 그 시절 할리우드의 낭만과 스크린을 수놓은 스타들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만끽하고 싶다면, '캐논볼 2'는 분명 당신에게 시대를 초월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입니다. 복잡한 생각 없이, 그저 즐거움에 몸을 맡기고 싶은 날에 이 영화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11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골든하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