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오해와 우정으로 피어난 코미디의 전설: <쓰리 아미고스>"

198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코미디 아이콘, 스티브 마틴, 채비 체이스, 마틴 쇼트가 한데 뭉쳐 스크린을 수놓았던 존 랜디스 감독의 역작, <쓰리 아미고스>는 단순한 액션 코미디를 넘어선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지닌 작품입니다. 1986년 개봉 당시에는 평단의 엇갈린 반응을 얻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특유의 기발한 유머와 스타들의 앙상블 연기, 그리고 잊을 수 없는 뮤지컬 시퀀스들로 인해 컬트 고전의 반열에 올랐죠. 이 영화는 세 명의 전설적인 코미디언이 선사하는 유쾌한 혼돈 속에서 진정한 용기와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이야기는 할리우드에서 한때 만인의 추앙을 받았던 무성영화 코미디 액션 시리즈의 주인공들인 '쓰리 아미고스'에서 시작됩니다. 허구의 영웅으로서 스크린 속 정의를 구현하던 이들은 영화사와의 불화로 인해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며 나락으로 떨어지죠. 바로 그때, 1916년 멕시코의 산타포코라는 작은 마을에서는 악명 높은 도적 '엘 구아포'와 그의 부하들로부터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스크린 속 영웅 '쓰리 아미고스'에게 도움을 청하는 전보를 보내고, 아미고스 일행은 이를 새로운 공연 기회로 착각합니다.
단순한 쇼케이스인 줄 알고 멕시코의 벽지 산타포코에 도착한 세 사람은, 자신들이 영화 속 영웅이 아닌 실제 악당들과 맞서 싸워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였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총알은 솜이 들어 있고, 싸움은 연기일 뿐이었던 가짜 영웅들이 진짜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외면할 수 있을까요? 이들은 자신들의 영화 속 대사처럼 "우정은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쓰리 아미고스>는 '황야의 7인'을 코믹하게 비튼 서부극으로, 익살스러운 상황 설정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냅니다. 스티브 마틴, 채비 체이스, 마틴 쇼트 이 세 명의 코미디 거장들이 뿜어내는 독보적인 코미디 연기와 환상의 호흡은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촬영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은 스티브 마틴과 마틴 쇼트의 케미스트리는 스크린 밖으로도 전해져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사합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수준급 노래 실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시퀀스들은 이 영화가 가진 또 다른 매력으로 손꼽힙니다. "plethora"와 같은 단어를 대중화시킨 것으로도 기억되는 이 영화는, 통쾌한 웃음 뒤에 숨겨진 진정한 영웅의 의미와 우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고전 코미디의 유쾌함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쓰리 아미고스>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존 랜디스

장르 (Genre)

액션,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87-05-09

러닝타임

10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스티브 마틴 (각본) 랜디 뉴먼 (각본) 론 마이클스 (각본) 스티브 마틴 (기획) 로날드 W.브라운 (촬영) 말콤 캠벨 (편집) 앨머 번스타인 (음악) 랜디 뉴먼 (음악) 그레고리 피크렐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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