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설런트 어드벤쳐2 1992
Storyline
"엑설런트 어드벤쳐 2: 지옥 끝까지 'Be Excellent'를 외치다!"
1992년, 당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스 윈터 주연의 괴짜 콤비가 더욱 기상천외한 모험으로 돌아온 <엑설런트 어드벤쳐 2>는 단순한 속편을 넘어 코미디와 판타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피트 휴이트 감독의 연출로 제작된 이 작품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두 주인공 빌(알렉스 윈터)과 테드(키아누 리브스)가 인류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 시간과 공간, 심지어 사후세계를 넘나드는 예측 불허의 여정을 그립니다. 개봉 당시에는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컬트 영화의 반열에 오르며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윌리엄 새들러가 연기한 '저승사자' 캐릭터는 영화의 백미로 꼽히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영화는 서기 2691년, 빌과 테드의 음악이 만들어낸 유토피아적 미래를 뒤엎으려는 악당 노몰로스(조스 애클랜드)의 음모로 시작됩니다. 노몰로스는 가짜 빌과 테드 로봇을 1991년으로 보내 진짜 빌과 테드를 제거하려 하고, 아무것도 모른 채 '배틀 오브 어밴드' 콘테스트를 준비하던 우리의 영웅들은 이 로봇들에 의해 기습적인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모험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저승에 떨어진 빌과 테드는 뜻밖의 인물, 바로 '저승사자'를 만나게 되고, 기발한 내기를 통해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지옥을 거쳐 천국에 이르는 초현실적인 여정 속에서, 이들은 우주 최고의 과학자들을 만나고 기상천외한 조력자들과 힘을 합쳐 미래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과연 빌과 테드는 가짜 로봇들을 물리치고, 자신들의 음악으로 인류의 미래를 구원할 수 있을까요?
<엑설런트 어드벤쳐 2>는 전편의 엉뚱한 매력에 '죽음'과 '사후세계'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더해 상상력의 지평을 넓힌 작품입니다. B급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주면서도, 스웨덴 영화 <제7의 봉인>을 패러디하는 등 의외의 깊이를 담아내기도 합니다. 두 주연 배우의 '테드'와 '빌'로서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저승사자를 연기한 윌리엄 새들러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이 영화를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기발한 설정과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유머, 그리고 무엇보다 'Be Excellent to Each Other'라는 빌과 테드 특유의 긍정적인 메시지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기존의 전형적인 코미디에 지쳤다면, 시공간을 초월한 이들의 '가짜 같은' 진짜 모험에 동참하여 유쾌하고 황당한 판타지의 세계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 후회하지 않을 '엑설런트'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93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오라이온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