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욕망을 사냥하는 가면, '카멜레온'이 당신의 현실을 집어삼킨다!"

1992년, 예측 불가능한 스릴로 90년대 액션 스릴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영화 <카멜레온 (Prey Of The Chameleon)>은 단순한 살인극을 넘어 인간의 욕망과 정체성을 뒤흔드는 섬뜩한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멜로즈 플레이스>와 <스페이스볼>로 얼굴을 알린 다프네 주니거가 매혹적이면서도 소름 끼치는 사이코 킬러로 변신해 깊은 인상을 남기며, <베이워치>의 알렉산드라 폴이 강인한 여성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립니다. 당시 비디오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 작품은 고전 스릴러 팬들에게 숨겨진 보석 같은 존재로 기억될 것입니다.

군 제대 후 고향으로 돌아온 JD 오팅거(제임스 와일러 분)는 옛 연인 캐리(알렉산드라 폴 분)와 재회하지만, 미래에 대한 이견으로 다시 갈등을 겪습니다. 폭풍우 치던 밤, JD는 우연히 미스터리한 매력의 패트리시아(다프네 주니거 분)를 만나게 되고, 알 수 없는 이끌림에 빠져 뜨거운 하룻밤을 보냅니다. 그러나 이 만남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악몽의 시작이었으니, 패트리시아는 사실 정신 병원에서 탈출한 사이코 킬러 '엘리자벳'이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희생자들을 살해한 후 그들의 신분과 모습을 완벽하게 모방하여 살아가는 잔혹한 범죄자였고, JD를 다음 목표로 삼아 그의 정체성마저 빼앗으려 합니다. 가까스로 탈출한 JD는 자신의 옛 연인이자 보안관 조수인 캐리에게 사건의 전말을 알리고, 캐리는 패트리시아에게 살해된 진짜 패트리시아의 시신을 발견하며 이 위험한 카멜레온의 존재를 직감합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의 추격과 주변의 불신 속에서, JD와 캐리는 자신의 삶을 되찾고 살인마의 끔찍한 행각을 멈추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카멜레온>은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특히 다프네 주니거가 선보이는 '카멜레온'의 다채로운 변신과 섬뜩한 광기는 영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정체성 도용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존재론적 불안감을 건드립니다. 단순히 남성에게 구원받는 여성상을 넘어, 능동적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캐리(알렉산드라 폴 분)의 캐릭터는 90년대 스릴러 영화 속에서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고전 스릴러의 서늘한 매력과 개성 강한 캐릭터,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긴장감을 느끼고 싶다면, 플레밍 B. 풀러 감독의 이 독특한 작품 <카멜레온>을 놓치지 마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왕정

장르 (Genre)

액션,스릴러

개봉일 (Release)

1992-07-11

러닝타임

81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왕정 (각본) 포덕희 (촬영) 윌리엄 임 (촬영) 노관정 (음악) 퐁 네이 엔가이 (미술) 노관정 (사운드(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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