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 마켓 1994
Storyline
엄마를 바꿀 수 있다면?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가족의 소중함, '마미 마켓'
1994년 개봉작 '마미 마켓'은 부모와 자식 간의 흔한 갈등에서 시작해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하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타이아 브레리스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그녀의 어머니 낸시 브레리스가 1966년에 발표한 동화 '더 머미 마켓(The Mummy Market)'을 원작으로 합니다. 이 영화는 짜증 많고 불만투성이인 삼남매가 마법 같은 방법으로 엄마를 '거래'하려 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늘 바쁘고 잔소리 많은 엄마에게 불만이 가득한 엘리자벳, 제레미, 해리 삼남매입니다. 어느 날, 이웃 커버 아줌마에게 우연히 엄마를 사라지게 하고 새 엄마를 얻을 수 있다는 신비로운 주문을 듣게 됩니다. 삼남매는 망설임 없이 주문을 외우고, 다음 날 아침 엄마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엄마에 대한 모든 기억마저 희미해집니다. 엄마의 빈자리를 실감한 아이들은 '마미 마켓'이라는 기상천외한 곳을 찾아가 세 개의 토큰으로 새로운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 화려한 부자 엄마부터 운동에만 열중하는 엄마, 그리고 예상치 못한 특기를 가진 세 번째 엄마까지, 시시 스페이식 배우가 다채로운 모습의 엄마들을 연기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만나는 엄마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실망시키고, 삼남매는 비로소 자신들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비록 개봉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마미 마켓'은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시시 스페이식의 탁월한 연기 변신과 어린 배우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엄마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 영화는 어른들에게는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때로는 불평하고 투덜대던 엄마의 잔소리마저 소중한 사랑의 표현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삼남매의 여정을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82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