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패군 1994
Storyline
"무법자들의 최후통첩, 목숨을 건 한탕이 시작된다!"
1991년, 대만 영화계를 풍미했던 주연평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 세계가 담긴 액션 코미디, <잡패군>이 다시 한번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주연평 감독은 90년대 대만 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던 인물로, 한 해에만 수 편의 영화를 쏟아내며 대중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던 '흥행 보증수표'였습니다. 요준, 탁종화, 여수릉 등 당대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 작품은 예측 불허의 전개와 유쾌한 코미디, 그리고 시원한 액션이 어우러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고전적인 매력과 신선한 B급 감성이 절묘하게 조화된 <잡패군>은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 당시 대만 영화의 활기 넘치던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영화는 대만 당국이 라오스와 태국 국경에 숨어든 국민당 잔여 군대를 규합하기 위해 곡세종을 파견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곡세종은 이 기회를 악용하여 당국에 5억이라는 거액을 요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연합국에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합니다. 당국은 돈보다도 곡세종의 계속된 협박 가능성을 더 큰 위협으로 판단하고, 결국 전례 없는 '죄수 징병'을 통해 그를 암살하기로 결정합니다. 이에 해당 지역 정보부는 기발한 꾀를 내어 총 40여 명의 죄수를 징병하고, 이들은 죽음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고된 전투 훈련에 돌입하게 됩니다. 훈련 도중 한 여관에 투숙하게 된 이들은 밤이 되자 여자들에게 한눈을 파는데, 알고 보니 이 여자들은 귀신들이었고 이는 사실 담력 테스트의 일환이었죠. 이 기상천외한 훈련을 거쳐 최종 선발된 6명의 정예 대원은 교관과 부반장의 지휘 아래, 곡세종 암살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안고 라오스와 태국 접경의 위험한 전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과연 이 오합지졸 무법자들은 생환하여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요?
<잡패군>은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 기발한 설정과 코믹한 상황들이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종합 선물 세트'와 같습니다. 죄수들로 구성된 암살 부대라는 파격적인 콘셉트, 그리고 그들의 좌충우돌 훈련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특히 귀신과의 담력 테스트 장면은 이 영화가 가진 B급 감성과 유머 코드를 제대로 보여주는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90년대 대만 액션 코미디 특유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싶거나, 예측 불허의 전개 속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짜릿한 오락 영화를 찾는 관객이라면 <잡패군>은 놓칠 수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과감하고, 때로는 황당하지만, 시종일관 관객을 즐겁게 하려는 주연평 감독의 뜨거운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이니, 지금 바로 스크린으로 이 무법자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에 동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9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대만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