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레스 앤 그로밋 1997
Storyline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마법: 월레스와 그로밋, 시대를 초월한 우정과 모험의 걸작"
엉뚱한 발명가 월레스와 그의 비범한 반려견 그로밋. 이들의 이름만 들어도 미소 짓게 되는 당신이라면,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전설, 아드만 스튜디오가 선사한 이 특별한 세계에 이미 마음을 빼앗겼을 것입니다. 1995년 개봉하며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월레스 앤 그로밋'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손수 빚어낸 찰흙 인형들이 선사하는 따뜻한 감성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빛나는 걸작입니다. 하루에 단 6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13개월이라는 긴 시간과 장인 정신이 투입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은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여전히 변치 않는 아날로그적 매력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경이로움을 안겨줍니다.
런던 근교의 한적한 마을, 기상천외한 발명품으로 일상을 채우는 발명가 월레스와 그의 충직한 파트너 그로밋은 늘 예측 불가능한 하루를 보냅니다. 특히 도스토옙스키까지 탐독하는 지적인 면모를 지닌 그로밋은 주인의 엉뚱한 발명품 뒤처리까지 도맡아 하는 명실상부한 '집안의 브레인'이죠. 그로밋의 생일을 맞아 월레스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자바지'를 선물합니다. 이 만능 바지는 그로밋의 산책은 물론, 온갖 잡일을 척척 해내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이 선물을 준비하는 데 과도한 지출을 한 탓에 월레스의 살림은 금세 기울고, 결국 그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하숙생을 들이게 됩니다. 이때 나타난 하숙생은 다름 아닌 야비한 성격의 수배범 펭귄 맥그로우. 그는 월레스의 전자바지를 이용해 교활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고, 그로밋은 점차 이 수상한 동거인의 정체를 의심하게 됩니다. 주인 월레스가 맥그로우의 계략에 넘어가 위기에 처하자, 그로밋은 주인과 집을 지키기 위한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과연 그로밋은 영문도 모른 채 위험에 빠진 월레스를 구하고, 맥그로우의 음모를 저지할 수 있을까요?
'월레스 앤 그로밋'은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아닙니다. 섬세한 클레이 인형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탁월한 연출과 세련된 유머는 어른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비평가들로부터 "가벼운 코미디 영화지만, 어린이라면 무서울 수 있는 스릴러 연출로 재미를 확실하게 챙긴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닉 파크 감독의 천재적인 연출과 피터 살리스, 앤 레이드 등 오리지널 성우진의 목소리 연기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그 예술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고, 오늘날까지도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발명과 모험, 우정과 배신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월레스와 그로밋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 영화는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여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 바로 '월레스 앤 그로밋'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클레이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82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영국
제작/배급
아드만 애니메이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