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우주에서 온 악몽: 싸이파이터, 90년대 B급 SF 스릴러의 귀환

1996년, SF 액션 스릴러 장르의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선사했던 피터 스바텍 감독의 '싸이파이터'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주연을 맡은 액션 스타 로디 파이퍼와 개성 넘치는 악역 연기의 대가 빌리 드라고의 만남은 개봉 당시부터 기대를 모았죠. 90년대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이 작품은, 단순한 B급 영화를 넘어선 매력을 지닌 컬트 고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야기는 2009년 보스턴을 배경으로, 달 기지의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폭력적인 죄수 아드리안 던(빌리 드라고 분)에게서 시작됩니다. 그는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에 감염된 후 의문의 발작 끝에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시신은 지구로 옮겨지죠.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구에 도착한 던의 시신은 기이한 힘에 의해 되살아나고, 그는 도시로 잠입해 사람들을 공격하고 외계의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배후에는 아드리안 던과 숙명적인 악연으로 얽힌 형사 카메론 그레이슨(로디 파이퍼 분)이 있습니다. 던은 과거 그레이슨의 아내를 살해한 전 파트너였고, 이제 치명적인 외계 바이러스와 함께 돌아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그레이슨은 미생물학자 커비 박사(제인 하이트메이어 분)와 협력하여 던의 무자비한 확산을 막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입니다.


'싸이파이터'는 예측 불허의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그리고 9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특수 효과가 어우러져 관객들을 몰입시킵니다. 특히 빌리 드라고가 연기한 아드리안 던은 기괴하고 혐오스러운 비주얼의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입니다. 비록 일부 평단에서는 어두운 화면 연출 등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으나, 이는 오히려 영화의 음침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형사와 외계 바이러스에 감염된 전 파트너의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은 물론, 지구를 위협하는 미지의 존재에 맞서는 인류의 사투를 그린 이 영화는 90년대 B급 SF 액션 스릴러의 진수를 맛보고 싶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고전적인 매력이 가득한 이 작품을 통해 과거의 향수와 함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Amazon Prime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피터 스바텍

장르 (Genre)

액션,스릴러,SF

개봉일 (Release)

1997-08-30

러닝타임

93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마크 세비 (각본) 마크 발삼 (기획) 배리 그라벨르 (촬영) 장 마리 드롯 (편집) 밀란 킴리카 (음악) 마이컬 더바인 (미술) 밀란 킴리카 (사운드(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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