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 1998
Storyline
"인류의 위기, 그의 마지막 애국심: 스티븐 시걸의 '패트리어트'"
영화 팬이라면 1990년대 액션 영화의 아이콘, 스티븐 시걸의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1997년에 개봉한 그의 영화 '패트리어트'는 단순한 액션 활극을 넘어선 바이러스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늑대와 춤을'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명감독 딘 셈러가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스티븐 시걸이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무술 액션보다는 지적인 면모와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앞세워 인류를 위협하는 전염병에 맞서는 모습을 그립니다. 단순한 파괴가 아닌, 고뇌하는 영웅의 모습으로 돌아온 그에게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이야기는 몬태나주 에니스 지역을 공포로 몰아넣는 초강력 바이러스 'NAM-37'의 확산으로 시작됩니다.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배후에는 스스로를 새로운 애국자라 칭하는 플로이드 치섬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국가 안보 기관에서 바이러스를 빼내어 테러를 감행하고, 자신이 바이러스의 해독제를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사법 시스템을 조롱하듯 톰킨스 판사를 감염시킵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해지자, 바이러스 개발에 참여했던 전 정부 면역학자이자 지역 의사인 웨슬리 맥클라렌(스티븐 시걸 분)이 투입됩니다. 약초학에도 조예가 깊은 그는 자신의 특별한 지식과 기술로 바이러스의 근원을 파헤치고 치료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한편, 자신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플로이드는 감옥을 탈출해 항독소를 찾아 맥클라렌 박사가 머무는 병원을 습격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혼돈으로 치닫습니다. 맥클라렌 박사는 오염된 도시와 사랑하는 딸, 그리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패트리어트'는 스티븐 시걸의 작품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기존의 시걸 영화에서 기대했던 통쾌한 액션보다는 바이러스 확산과 이를 막기 위한 긴박한 사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한층 더 섬세한 스릴러 연출을 엿볼 수 있습니다. 비록 일부 평단에서는 그의 액션 비중이 적다는 점을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딘 셈러 감독의 뛰어난 영상미와 몬태나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시각적으로도 몰입감을 더합니다. '패트리어트'는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 바이오 테러리즘이라는 주제를 통해 애국심의 이면과 인류의 나약함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스티븐 시걸의 새로운 변신을 보고 싶다면, 이 영화는 당신의 주말을 위한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알렉스 스터만
클레이튼 헤임즈
데이빗 차탐
조안나 필리도우
데이빗 E. 발라드
러닝타임
99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