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즌 1999
Storyline
"숨 막히는 심리전, 제한된 시간 속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 - 옥시즌 (Oxygen)"
영화 전문 매거진 독자 여러분, 오늘은 숨통을 조여오는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한 심리전으로 가득 찬 한 편의 스릴러, 리차드 쉐퍼드 감독의 1999년 작 '옥시즌'을 소개합니다. 마우라 티어니, 애드리언 브로디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개봉 당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범죄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단순한 범죄 영화를 넘어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공포를 자극하고, 선과 악의 경계에서 고뇌하는 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파고드는 '옥시즌'은 시간이 흐른 지금 보아도 여전히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뉴욕 맨해튼의 평화로운 일상이 한순간에 산산조각 나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부유한 여인이 개와 함께 산책 중, 매력적이지만 어딘가 수상한 남자 해리에게 납치당하는 것인데요. 해리는 여인을 깊은 숲속에 생매장하고, 그녀에게는 단 24시간 분량의 산소와 시계만이 주어집니다. 백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하는 그의 잔혹한 계획 속에서 여인의 남편에게는 절망적인 선택만이 남습니다. 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인물은 바로 뉴욕 경찰(NYPD)의 베테랑 형사 매들린 포스터입니다. 뛰어난 수사력을 지녔지만, 내면에 어둡고 위태로운 사생활을 감추고 있는 매들린은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게 됩니다. 해리는 경찰의 추적을 교묘히 따돌리고, 심지어 자신을 쫓아온 매들린과의 격렬한 추격전 끝에 붙잡히는 순간에도 알 수 없는 여유를 보입니다. 그가 조사관에게도, 형사에게도 묵비권을 행사하며 오직 매들린과의 협상만을 요구하자 상황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듭니다. 스스로를 전설적인 탈출 마술사 '후디니'의 후계자라 칭하는 해리. 그는 정말 잡히기를 원했을까요? 그리고 그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산소가 모두 소진되기 전, 매들린은 해리의 복잡한 심리를 꿰뚫고 생매장된 여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이제 매들린과 해리, 두 천재적인 인물들의 예측 불가능한 심리 게임이 시작됩니다.
'옥시즌'은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인간의 심연을 탐구하는 수작입니다. 애드리언 브로디는 자신을 '후디니'라 칭하며 경찰과 심리 게임을 벌이는 납치범 해리 역을 통해 그의 경력에서 손꼽히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그의 광기 어린 모습과 차가운 지성은 관객들을 혼란과 동시에 깊은 매력에 빠뜨립니다. 여기에 복잡한 내면을 가진 형사 매들린을 연기한 마우라 티어니 역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관객들은 생매장된 여인의 제한된 시간과, 범인과 경찰 사이의 팽팽한 심리전을 오가며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숨 막히는 긴장감과 섬세한 인물 묘사가 돋보이는 '옥시즌'은 고전 스릴러의 진수를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90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커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