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농구 코트 너머, 예측불허 액션의 세계로: 사이먼 세즈

1990년대 후반, 코트를 지배하던 '악동' 데니스 로드맨이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겼을 때, 모두의 시선은 집중되었습니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바로 예측 불허의 액션 코미디, <사이먼 세즈>입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개성 넘치는 배우의 등장만큼이나,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을 넘어선 유쾌한 서사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농구 황제의 화려한 변신, 그리고 그가 펼쳐낼 기상천외한 활약은 잊을 수 없는 볼거리를 약속합니다.

이야기는 국제적인 무기 밀수 조직의 수장 애쉬톤을 감시하는 특수 경찰 사이먼(데니스 로드맨 분)의 지루한 잠복근무에서 시작됩니다. "NOT ONLY ACTION!"이라는 영화의 기조처럼, 이 지루함은 우연한 만남으로 깨지게 됩니다. 바로 옛 동료이자 사설탐정인 닉과의 재회인데요. 이 만남은 5분도 채 되지 않아 사이먼을 거대한 음모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입니다. 닉은 미국 고위 관리의 납치된 딸을 구출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고, 인질 교환에 사용될 'CD'는 에펠탑마저 파괴할 수 있는 위력을 지닌 휴대용 레이저 암호 해제 장치였습니다.
사이먼은 탁월한 능력으로 납치범이 애쉬톤임을 밝혀내지만, 문제는 인질을 구하기 위해 그 위험한 CD를 넘겨줘야 한다는 것. 여기서 사이먼 일행의 기발한 전략이 빛을 발합니다. 불량 CD를 이용해 인질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녀를 구해내는 데 성공하죠. 분노한 애쉬톤은 사이먼의 비밀 기지를 습격하지만 허탕만 치고, 새로운 음모를 꾸밉니다. 하지만 재빠른 사이먼은 이 음모를 간파하고 현장으로 출동하지만, 한 발 늦게 CD는 애쉬톤의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이제 애쉬톤은 CD를 이용해 레이저의 암호를 해제하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거대한 계획을 실행하려 합니다. 과연 사이먼은 세상을 구하고 악당의 야심을 저지할 수 있을까요?

<사이먼 세즈>는 90년대 특유의 경쾌하고 과감한 액션과 코미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데니스 로드맨은 코트에서의 '악동' 이미지를 벗고 특수 경찰 사이먼으로 완벽 변신해, 아직 대사나 연기는 다듬어지지 않았을지언정 특유의 긴 팔다리를 활용한 액션은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의 파트너 닉은 로드맨의 액션을 보완하며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코믹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예측불허의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시너지는 관객들에게 시원한 오락 영화로서의 재미를 충분히 선사할 것입니다. 90년대 B급 액션 코미디의 매력을 느끼고 싶거나, 데니스 로드맨의 색다른 연기 도전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사이먼 세즈>는 결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심각한 고민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영화 한 편이 필요할 때, <사이먼 세즈>는 그 갈증을 해소해 줄 완벽한 작품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케빈 엘더스

장르 (Genre)

액션,코미디

개봉일 (Release)

2000-02-12

러닝타임

85분

연령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앤드류 밀러 (각본) 앤드류 로리 (각본) 머쉬 디아망 (각본) 루디 코엔 (기획) 다니엘 S. 프리쉬 (기획) 케빈 존스 (기획) 임영동 (기획) 아브라함 카픽 (촬영) 알란 자쿠보비츠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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