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칠득이와 너털도사 1990
Storyline
80년대 레트로 감성 폭발!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액션 코미디의 진수
1989년, 한국 영화계는 독특하고 예측 불가능한 매력으로 가득했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왕룡 감독의 '경찰+칠득이와 너털도사'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어른들의 유쾌한 코미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액션 어드벤처로, 단순한 장르 영화를 넘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무술 배우 겸 감독으로 활약하며 80~90년대 한국 영화계에 자신만의 색깔을 각인시켰던 왕룡 감독의 지휘 아래, 손영춘, 장윤봉, 양지웅 배우가 선사하는 유쾌한 호흡은 시대를 초월하는 재미를 약속합니다.
영화는 세계 지배라는 허황된 꿈에 사로잡힌 공달구 박사의 기상천외한 음모에서 시작됩니다. 그는 4차원의 존재인 선불인간과 너털도사를 제거하고 세상을 움직일 인물을 만들기 위해 베이비신을 불러내는데, 이 베이비신은 놀랍게도 여섯 어린이의 맑은 눈물을 재료로 요구합니다. 이에 공 박사 일당은 순진무구한 아이들을 유괴하는 끔찍한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하지만 이들의 악행을 막기 위해 너털도사가 나섭니다. 우연히 경찰 독고 주임의 아들인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가진 칠득이를 발견한 너털도사는 그에게 신통력을 불어넣어 특별한 능력자로 만듭니다. 이제 너털도사와 신통력 소년 칠득이, 그리고 경찰 독고 주임의 공조 수사가 시작됩니다. 과연 이들은 기상천외한 능력을 지닌 공 박사와 베이비신의 사악한 음모로부터 어린이들을 구하고 세계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엉뚱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 속에서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시종일관 웃음과 스릴을 선사합니다.
'경찰+칠득이와 너털도사'는 단순히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넘어, 80년대 후반 한국 액션 코미디 영화가 지녔던 독특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입니다. 당시의 다소 투박하지만 그래서 더욱 정겹게 느껴지는 특수효과와 예측 불허의 전개는 지금 보면 신선한 레트로 감성을 자극합니다. 왕룡 감독 특유의 코미디 감각과 무술 연출이 어우러져, 아동 영화의 틀 안에서도 잊을 수 없는 캐릭터와 장면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영화는 자극적인 현대 영화에 지친 관객들에게 순수했던 시절의 유쾌함과 통쾌한 액션을 선사하며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것입니다. 오래된 비디오테이프를 찾아 재생하는 듯한 설렘으로 '경찰+칠득이와 너털도사'를 만나보세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9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한성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