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 로보트 썬더 A 1982
Storyline
"별들의 전쟁 속, 강철의 심장이 울리다: 혹성 로보트 썬더 A"
1980년대는 한국 애니메이션에 있어 로봇물이 스크린을 수놓았던 특별한 시기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늘 어린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이름, 김청기 감독이 있었죠. 1982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혹성 로보트 썬더 A'는 김청기 감독이 제작총지휘를 맡고 조항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당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한국 로봇 애니메이션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로보트 태권 V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청기 감독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상상력과 더불어, 이 작품은 당시 로봇물을 사랑했던 모든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모험을 선사했습니다. 비록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도 있지만, '혹성 로보트 썬더 A'는 그 자체로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당시 어린이들에게 우주를 향한 꿈을 심어주었던 상징적인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영화는 서기 2100년 말, 고도로 발전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합니다. 한 박사의 충실한 조수 건과 그의 딸 송이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기억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신비로운 우주 로봇 피코를 발견합니다. 피코는 연구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로봇임이 밝혀지지만, 어쩐 일인지 자신의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죠.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번개를 맞은 피코는 잃었던 기억을 되찾게 되고, 곧 지구를 정복하려는 악당 카론 일당의 무시무시한 음모를 밝힙니다. 카론 일당은 피코의 탈출과 음모 발각에 분노하여 피코와 한 박사의 목숨을 노리며 지구를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한 박사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걸고, 거대한 로봇 '썬더 A'를 개발합니다. 이제 지구의 운명은 썬더 A에, 그리고 용감하게 썬더 A에 탑승한 건과 송이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카론 일당을 물리치러 광활한 우주를 향한 결연한 여정을 떠납니다.
'혹성 로보트 썬더 A'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1980년대 한국 영화계의 열정과 기술적 도전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입니다. 당시 한국 애니메이션은 컬러 TV 보급과 함께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하던 시기였고, '썬더 A'와 같은 로봇물은 그 중심에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은 요소들이 분명 존재하지만, 이 작품은 한국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영웅 서사와 로봇 액션의 쾌감을 선사하며 그만의 독자적인 매력을 발산합니다. 특히 과거 이 작품을 통해 거대 로봇의 웅장함과 정의로운 용사들의 활약에 환호했던 세대에게는 잊지 못할 향수를, 그리고 새로운 세대에게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지금 '혹성 로보트 썬더 A'를 통해 우주를 가로지르는 강철의 심장 소리와 함께 뜨거웠던 그 시절의 모험을 다시 한번 만나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75분
연령등급
연소자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남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