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윈들러 2020
Storyline
"돈이 신이 된 세상, 가짜 구마 사제의 기괴한 사기극이 시작된다! <스윈들러>"
2020년, 예측 불허의 전개와 신선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영화 한 편이 개봉했습니다. 이동환 감독의 연출로 탄생한 드라마, 범죄, 코미디 장르의 영화 '스윈들러'는 돈이 모든 가치를 지배하는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하고도 기발한 사기극을 그립니다. 유형준 배우가 선보일 입체적인 '도진' 캐릭터는 우리가 흔히 보아왔던 주인공과는 다른 결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것입니다.
영화는 고아원에서 자라 세상에 기댈 곳이라곤 오직 돈뿐인 '도진'(유형준 분)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유일한 가족이나 다름없는 형 '남식' 외에는 기댈 곳 없는 그에게, 빚더미에 허덕이는 현실은 그를 더욱 가혹하게 몰아붙입니다. 절박함 속에서 도진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냅니다. 바로 악마를 쫓는 '구마 사제'라는 가면을 쓰는 것이죠. 그는 '김 신부'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절실함을 이용해 가짜 구마 의식을 벌이며 승승장구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사기 행각은 멈출 줄 모르고, 급기야 사이비 교회의 '장 목사'와 손을 잡고 신도들의 돈과 마음을 쓸어 담는 대담한 동업까지 제안받습니다. 하지만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짙어지는 법. 완벽해 보이던 그의 기괴한 사기극에도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옵니다. 과거 도진에게 속았던 '윤희'(이규정 분)가 그의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도진은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스윈들러'는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인간의 욕망과 신념,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어두운 단면을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가짜 구마 사제라는 파격적인 설정은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예측 불가능한 도진의 행보에 숨죽이게 만들 것입니다.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서늘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이 영화는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며 사회를 향한 씁쓸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동환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유형준 배우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만들어낼 시너지는 분명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여정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지 되돌아보게 하는 '스윈들러'는 놓쳐서는 안 될 수작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범죄,코미디
개봉일 (Release)
2020-10-08
배우 (Cast)
러닝타임
92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환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