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뭄바이 2019
Storyline
"생존을 위한 처절한 기록, 인간성을 탐험하는 지옥의 밤"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최악의 연쇄 테러로 피로 물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뭄바이의 심장부, 최고급 타지마할 팰리스 호텔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죠. 앤소니 마라스 감독의 영화 <호텔 뭄바이>는 바로 그 끔찍했던 60시간 동안, 지옥이 된 호텔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들의 처절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스크린에 담아냈습니다.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극한의 공포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존엄성과 희생정신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도시 곳곳에서 무차별적인 총격과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사람들은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 뭄바이의 상징인 타지마할 팰리스 호텔로 몰려듭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테러의 주범들 역시 호텔을 최후의 거점으로 삼고 인파 속에 섞여 침투한 상황이었죠. 갑작스러운 총성과 폭발음과 함께 평화롭던 호텔은 순식간에 피와 비명으로 가득 찬 지옥으로 변합니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책임감 강한 호텔 직원 아르준(데브 파텔)과 노련한 수석 셰프 오베로이(아누팜 커)는 혼란 속에서도 침착하게 손님들을 보호하려 애씁니다. 한편, 갓 태어난 아들과 함께 여행 온 부유한 부부 데이빗(아미 해머)과 자흐라(나자닌 보니아디)는 눈앞에 펼쳐진 믿기 힘든 현실 속에서 아기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입니다. 테러범들의 무자비한 사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존자들은 호텔의 비밀스러운 통로와 공간을 오가며 숨 막히는 탈출을 시도합니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살아남아 사랑하는 이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호텔 뭄바이>는 2008년 실제 뭄바이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그날의 공포와 희생을 압도적인 리얼리티로 재현해냈습니다. 안소니 마라스 감독은 실제 사건의 참혹함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도, 그 속에서 빛나는 인물들의 휴머니티에 집중합니다. 특히 데브 파텔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는 아르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아누팜 커 역시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합니다. "끔찍하리만치 생생한 드라마"라는 평처럼, 영화는 숨통을 조여오는 긴장감과 동시에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단순히 시간을 때우는 스릴러가 아닌, 실제 사건의 무게를 느끼며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인간의 본성을 돌아보게 만드는 강렬한 경험을 원한다면, <호텔 뭄바이>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76%, 관객 점수 86%, IMDb 평점 7.8/10을 기록하며 평단의 호평과 관객의 공감을 동시에 얻은 이 작품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Details
러닝타임
123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호주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