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2019
Storyline
"오늘도 평화로운: 당신의 상식을 파괴할 예측불허의 B급 복수극!"
한국 독립영화계에 자신만의 확고한 'C급' 장르를 개척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온 백승기 감독이 2019년 선보인 세 번째 장편, <오늘도 평화로운>은 그의 팬들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할 만한 기발한 상상력과 병맛 유머가 가득한 액션 코미디입니다. 초저예산이라는 한계를 독창적인 재치로 승화시키는 데 탁월한 백승기 감독의 작품 세계는 이번에도 관객들에게 유쾌한 충격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영준(손이용 분)은 자신의 꿈을 위해 맥북을 사려다 중고거래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노트북 값 150만원을 날린 뒤 "정말 뒤지고 싶었다"고 회고한 백승기 감독 본인의 실제 경험에서 출발한 이 이야기는, 단순히 좌절하는 대신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뻗어나갑니다. 분노에 찬 영준은 사기꾼들을 직접 잡겠노라 결심하고 무작정 중국으로 떠나는 대담한 선택을 합니다. 그의 엉뚱하고도 비장한 여정은 평범한 복수극의 공식을 따르기보다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과 기상천외한 인물들이 뒤섞이며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유머를 만들어냅니다. 그의 여정이 과연 평화로울 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백승기 감독의 트레이드마크인 날것 그대로의 B급 감성은 <오늘도 평화로운>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일상적인 소재에서 출발하여 비범한 서사로 확장하는 그의 연출은 저예산 영화의 한계를 개성 넘치는 장점으로 탈바꿈시키죠. 특히 <숫호구>, <시발, 놈: 인류의 시작> 등 전작에서부터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배우 손이용의 연기는 백 감독의 페르소나를 넘어 '페로몬 같은 존재'로 불릴 만큼 그의 독특한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해냅니다. 이 영화는 <아저씨>, <테이큰> 등 전형적인 복수극은 물론, 주성치 감독의 <희극지왕>, <파괴지왕> 같은 코미디 액션 영화의 오마주를 적절히 녹여내며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합니다. 만약 당신이 뻔한 이야기에 지쳐 새로운 웃음과 신선한 충격을 원한다면, '어설프지만 웃기고 뻔뻔한 영화' <오늘도 평화로운>이 선사하는 유쾌하고 엉뚱한 복수극의 세계로 뛰어들어 보세요. 평화롭지 않은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가장 평화로운 웃음을 선사할 영화가 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액션,코미디
개봉일 (Release)
2019-04-04
배우 (Cast)
러닝타임
90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꾸러기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