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피아노! 2019
Storyline
"건반 위의 반항아: 칠리 곤잘레스, 그 기이하고도 찬란한 음악 세계로의 초대"
필립 예디케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닥치고 피아노!>는 '이 시대 가장 논쟁적인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칠리 곤잘레스의 모든 것을 파헤칩니다. '음악 천재', '광적인 퍼포머', '랩하는 피아니스트', '관종', '괴짜'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그를 과연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이 영화는 펑크부터 클래식, 랩, 재즈, 일렉트로니카, 힙합까지 아우르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이자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이 독특한 뮤지션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합니다.
영화는 평범한 이름 '제이슨 찰스 벡'을 버리고 '칠리 곤잘레스'라는 도발적인 페르소나를 택한 한 남자의 기이한 행적을 추적합니다. 제도와 권위에 저항하는 그의 별난 '자아'는 스크린 위에서 인터뷰, 자료화면, 그리고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피아노 음악으로 재구성됩니다. 칠리 곤잘레스는 때로는 땀범벅이 된 채 목욕 가운을 입고 피아노에 눕고, 때로는 래퍼로서 신랄한 가사를 쏟아내며 관객을 도발합니다. 다프트 펑크, 자비스 코커, 피치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역시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영향력을 증명하는 요소들이죠. 2009년 27시간이 넘는 최장 솔로 콘서트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던 그의 삶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퍼포먼스이자 예술 작품입니다. 영화는 '소음을 뚫으려면 더 요란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의 철학처럼, 끊임없이 기존의 틀을 깨부수는 천재 아티스트의 고뇌와 환희를 생생하게 담아냅니다.
음악을 '원자적 형태'로 바라보며 장르 간의 경계를 해체하려는 칠리 곤잘레스의 시도는 이 다큐멘터리를 단순한 인물 탐구를 넘어선 예술적 경험으로 만듭니다. 그의 열정적인 연주와 솔직한 인터뷰는 보는 이들에게 전율과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이 영화는 한 예술가의 삶이 얼마나 파격적이고 자유로울 수 있는지 보여주며, 우리 안의 고정관념을 흔들어 깨울 것입니다. <닥치고 피아노!>는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와 세계관을 확장시킬 단 하나의 영화가 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82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독일,영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스테판 홀 (제작자) 마르쿠스 빈터바우어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