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노무현 2019
Storyline
봉하마을, 그가 꿈꾼 세상: 시민 노무현, 평범함 속에 빛나는 위대한 여정
1. 간략한 소개
2019년 5월 23일, 대한민국에 한 편의 특별한 다큐멘터리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백재호 감독의 <시민 노무현>입니다. 이 영화는 대통령이라는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와 '고향에 돌아온' 한 인간 노무현이 봉하마을에서 보낸 454일간의 일상을 밀착 조명합니다. 개봉일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와 맞물려 더욱 깊은 의미를 지녔던 이 작품은, 정치인 노무현이 아닌 평범한 '시민 노무현'으로서 그가 무엇을 꿈꾸고 실천하려 했는지 진솔하게 담아냅니다. 기존 노무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중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시리즈로 알려져 있으며, 4:3 화면비를 사용하여 과거의 기록 필름과 같은 느낌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2. 간략한 줄거리
"여러분, 저는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2008년 2월 25일, 대통령 퇴임 후 귀향을 선택한 노무현. 영화는 이 상징적인 귀향 선언으로 시작됩니다. 과연 그는 왜 모두의 예상을 깨고 고향 봉하마을로 내려왔을까요? <시민 노무현>은 퇴임 후 대통령이라는 거대한 타이틀을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으로 살고자 했던 그의 삶에 주목합니다. 봉하마을에서의 454일 동안, 그는 대통령 임기 때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친환경 농사를 짓고, 화포천의 환경 복원에 힘쓰는 등 '살기 좋은 농촌이 곧 살기 좋은 국가를 만드는 길'이라는 신념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또한, '민주주의 2.0'이라는 토론 사이트를 개설하며 시민들과 진정한 민주주의의 미래를 논하고, '대통령까지 해본 시민으로서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새로운 사회 담론을 모색했습니다. 그러나 영화는 이러한 평범하고도 치열했던 삶의 끝에 찾아온 비극, "2009년 5월 23일 슬퍼하지 마라, 미안해하지 마라, 운명이다"라는 비통한 메시지를 던지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묻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그 후 10년이 흐른 뒤, '시민 노무현'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지를 되짚어봅니다.
3. 영화 추천
백재호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마지막까지 했던 일은 무엇인가, 무엇을 하려고 했는가, 왜 했는가'에 방점을 찍었다고 말합니다. <시민 노무현>은 단순히 한 전직 대통령의 삶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가 진정으로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과 '진정한 시민 민주주의'가 무엇이었는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기존의 노무현 다큐멘터리들이 그의 정치적 도전과 좌절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영화는 은퇴 후의 모습, 즉 '시민으로서의 삶'과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집중하여 차별점을 둡니다.
감독은 200시간이 넘는 방대한 기록 영상을 꼼꼼히 추려내 노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충실히 담아냈으며, 밝고 따뜻한 색채와 부드러운 음악을 사용하여 기존 정치인 다큐멘터리와는 다른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 영화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가진 이들에게는 물론,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고민'이라는 보편적인 메시지에 공감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2019년, 그의 서거 10주기에 개봉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던 이 영화는, 시대를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그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꿈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있는지 알고 싶다면, <시민 노무현>을 통해 그 감동의 여정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98||98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엠앤씨에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