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땅굴 파는 자들의 유쾌한 반란, <도굴>: 짜릿함으로 무장한 범죄 오락의 진수!

2020년 가을, 스크린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던 범죄 오락 영화 <도굴>은 땅속에 묻힌 보물을 찾아 나서는 기상천외한 도굴꾼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박정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는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개봉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흥행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도굴의 세계를 배경으로 유쾌한 팀플레이와 반전이 거듭되는 서사를 펼쳐 보이며, 관객들에게 유물과 함께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도굴>은 단순한 범죄 영화를 넘어, 한국적인 소재를 활용한 하이스트 무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화는 흙 맛만 봐도 보물의 위치를 알아내는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고물인 줄 알았는데 보물이었다?!”라는 외침처럼, 그의 타고난 재능은 점차 거대한 도굴판으로 이끌립니다. 강동구는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라 불리는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그리고 전설적인 삽질의 달인 삽다리(임원희)와 만나 환상적인 팀을 결성합니다. 이들은 황영사 금동불상, 고구려 고분벽화 등 역사적인 유물을 찾아 위험천만하면서도 짜릿한 도굴 작전을 펼치며 판을 키워나갑니다. 그러던 중, 고미술계의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이 강동구의 비범한 재능을 알아보고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이고도 위험한 거래를 제안합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숨겨진 선릉까지! 파고들수록 판이 커지는 도굴의 세계는 예측불허의 전개를 거듭하며 관객들을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초대합니다. 등장인물들 간의 통수와 재통수가 이어지는 전개는 영화의 핵심적인 재미 요소 중 하나입니다.


<도굴>은 개봉 당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최종 누적 관객 수 약 154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 앙상블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훈은 능글맞고 천연덕스러운 강동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조우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신혜선은 지적이고 색다른 매력의 윤실장으로 변신하여 극에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임원희 역시 특유의 코믹 연기로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비록 일부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클리셰와 예측 가능한 전개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관객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유물을 파헤치는 신선한 소재에서 오는 통쾌함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고증과 창작력을 바탕으로 공들여 만들어진 소품과 세트 미술은 전문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복잡한 고민 없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킬링타임용' 범죄 오락 영화를 찾고 있다면, <도굴>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땅속 깊이 숨겨진 보물처럼, <도굴>이 선사하는 짜릿한 재미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범죄

개봉일 (Release)

2020-11-04

배우 (Cast)
러닝타임

115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싸이런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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