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실이는 복도 많지 2020
Storyline
"찬실이에게 찾아온 기묘하고도 따스한 행운"
[간략한 소개]
인생의 한가운데서 모든 것이 흔들릴 때, 우리는 어떤 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여기, 엉뚱하면서도 따스한 유머로 그 질문에 답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김초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입니다. 오랜 시간 영화 프로듀서로 일해온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을 녹여낸 이 작품은, 현실적인 고민과 기발한 상상력이 기적처럼 어우러진 수작으로 평가받습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한국영화감독조합상, KBS독립영화상, CGV아트하우스상)을 시작으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제8회 들꽃영화상 대상과 강말금 배우의 신인배우상까지 거머쥐며, 평단과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강말금 배우는 이 작품으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과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평생 한 번뿐인 영광을 안기도 했습니다. 윤여정 배우 또한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인정받았습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빛나는 희망을 잃지 않는 이 특별한 이야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찬실이의 특별한 여정]
한평생 영화만 바라보며 살아온 베테랑 영화 프로듀서 찬실(강말금). 그녀의 삶은 믿고 따르던 감독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면서 송두리째 흔들립니다.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고 오갈 데 없어진 그녀는 변두리 산동네 꼭대기로 이사를 감행하고,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애씁니다. 그곳에서 찬실은 어딘가 이상한 집주인 할머니(윤여정)를 만나고, 더욱 기묘한 동거인이 등장합니다. 바로 자신이 한때 홍콩의 전설적인 배우였다고 주장하는 미남 귀신(김영민)입니다.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친한 여배우 소피(윤승아)의 가정부로 취직한 찬실은, 그곳에서 프랑스어 선생님 김영(배유람)에게 설렘을 느끼게 됩니다. 인생의 방향을 잃은 듯했던 찬실의 사랑과 삶의 고민은 때때로 귀신의 엉뚱하고도 진심 어린 연애 상담을 통해 예상치 못한 해답을 찾아갑니다. 이처럼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실직, 고독, 새로운 사랑이라는 현실적인 드라마를 바탕으로, 판타지적인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해 독특하면서도 유쾌한 서사를 만들어냅니다. 괴상하게 시작된 찬실이의 여정은 관객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의연한 희망을 선사하며 마무리됩니다.
[이 영화를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단순히 한 여성의 고군분투기가 아닙니다. 이는 삶의 위기 속에서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용기를 전하는 영화입니다. 김초희 감독 특유의 재기 넘치는 이야기와 인물 묘사, 그리고 위트 넘치는 대사는 관객들에게 연신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을 던집니다. 강말금 배우는 힘든 상황에서도 결코 명랑함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찬실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여기에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등 베테랑 배우들의 맛깔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영화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복은 삶이 힘들어도 그 과정에서 다양한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는 김초희 감독의 말처럼, 이 영화는 역설적인 제목이 지닌 진정한 의미를 찬실이의 특별한 여정을 통해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인생의 엇박자 속에서도 자신만의 리듬을 찾아가는 찬실이의 모습은 당신에게도 "당신은 멋있는 사람이에요"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높은 평점(9.16)과 함께 많은 관객들이 "위안처럼 다가온다"고 평가한 이 영화를 통해, 당신도 찬실이처럼 삶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어갈 복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멜로/로맨스,판타지
개봉일 (Release)
2020-03-05
배우 (Cast)
러닝타임
96||96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전체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지이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