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기억의 파편, 진실을 향한 위험한 예감: <내일의 기억>

미스터리와 스릴러를 사랑하는 영화 팬이라면, 2021년 개봉작 <내일의 기억>은 당신의 심장을 조여올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서유민 감독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출력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관객들을 단숨에 스크린 속으로 몰입시키는 이 영화는, 기억을 잃은 여주인공이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서사를 그립니다. 스릴러 장르에 특출난 재능을 보여온 김강우 배우와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서예지 배우의 만남은 <내일의 기억>을 단순한 스릴러 그 이상으로 끌어올립니다.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병원에서 깨어난 수진(서예지 분)의 곁에는 다정한 남편 지훈(김강우 분)이 그림자처럼 그녀를 보살핍니다. 평온해 보였던 수진의 일상은 퇴원 후, 낯선 이웃들의 불길한 미래가 환영처럼 보이기 시작하면서 산산이 부서집니다. 현실과 환영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극심한 혼란에 빠진 수진.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옛 직장 동료로부터 남편 지훈에 대한 믿기 힘든 이야기를 듣게 되고, 급기야 오래된 사진 속 지훈의 자리에 낯선 남자가 서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의심은 확신으로 변해갑니다. 자신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에 대한 환영까지 더해지며 수진은 점점 더 깊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가장 가까웠던 남편이 가장 위험한 타인으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기억 속에 감춰진 진실은 과연 무엇이며, 보이는 미래가 곧 다가올 현실일까요? 아니면 잃어버린 과거가 드리운 그림자일까요?

<내일의 기억>은 기억 상실과 미래 예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엮어내며 관객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끊임없이 던져지는 반전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듭니다. 김강우 배우는 선과 악을 오가는 미스터리한 인물 지훈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릴러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해 보입니다. 또한,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혼란스러운 수진의 내면을 밀도 높게 그려낸 서예지 배우의 열연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진실을 쫓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심리적 트릭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사는 <내일의 기억>을 올봄, 당신의 기억 속에 강렬하게 각인될 미스터리 스릴러로 기억하게 할 것입니다. 왓챠,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면 기억의 퍼즐을 맞춰볼 준비를 하고 이 매혹적인 미스터리 속으로 뛰어들어 보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서유민

장르 (Genre)

미스터리,스릴러

개봉일 (Release)

2021-04-21

러닝타임

99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아이필름코퍼레이션

주요 스탭 (Staff)

서유민 (각본) 김기범 (각색) 정현 (각색) 최관영 (각색) 신준호 (각색) 신동환 (각색) 정훈탁 (제작자) 정현 (제작자) 장석빈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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